![]() ![]() (인터넷에 떠도는 김여사 그림 가운데 하나 ⓒ 인터넷 이미지) 이 땅에서 멀쩡한 정신으로 운전하기란, '미션 임파서블'이라 이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운전하면서 성질 내지 않고, 분노 폭발하지 않고, 열 받지 않고 웃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 세계 5대 성인 축에 너끈히 끼고도 남을 것이다. 나는 오늘 길거리에서 인터넷에 회자되는 전설 속의 주인공 김여사를 만났다. 그는 4거리에서 오른편 길가에 정차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우회전하는 다른 차들이 진행하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나도 그 뒤에 있었다. 운전자들의 크락숀소리가 요란해도 김여사의 코란도는 요지부동이었다. 앞에 있던 차가 중앙으로 직진하기 위해 서 있는 차와 김여사 차 사이로 바짝 붙더니 차창을 열고 손으로 코난도를 두드리며 말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제서야 김여사의 코란도가 몸을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 짜증나는 현장을 못 참는 나는 코란도를 따라가서 창을 내라라고 해서 말을 걸었다. 젊은 아줌마였다. 썬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무슨 일이냐는 듯 나를 빤히 쳐다 본다. "4거리에서 차를 거기다 정차하면 어떡해요?" 그의 대답이 걸작이다.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 먹을려고 그랬어요." 자기 먹을 아이스크림 사려고 그 가게 옆에 다짜고짜 차를 세웠단다. 이 정도면 중중이다. 이거 뭐 초딩도 아니고.... 내가 거기 정차함으로써 통행하는 다른 차들에게 불편을 줄지도 모른다는 시민의식 따윈 그 여자 머릿 속에 아에 부재 중인 듯 보였다, "아니, 세상에...! 그런다고 거기에 정차하면 어떡합니까?" 그러자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차창을 올리고 가 버린다. 이런 게 잘못이라는 것조차 그는 모르는 모양이다. 남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간다. 남에게 피해를 주건 말건 나만 편하면 된다는 그런 사람들이 도처에서 횡행하고 있다. '김여사'는 그런 인간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별명일 터다. 인터넷에서 유머소재로 떠돌던 김여사를 실재 만나고 보니 기분이 더럽다, 운전하고 오면서 문득 우리 사는 세상이 좀비들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단 생각이 들었다. 배려없이 자기만 생각하는 세상... 이보다 더 무서운 호러물이 어디 있을까.(07.7.12) - 어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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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세계적..by TNS at 08/19 예전 글이군요... 공모.. by 흠... at 08/19 ㅎ by 엄마 at 08/17 이글을 복사해서 단 3군.. by ddd at 08/13 이대통령에게 너무나 안.. by 안영목 at 08/09 진짜 막장이네, 어떻게.. by 에구 at 08/08 ㅁ맛잇어 보이네요 위치.. by 영숙 at 08/06 와 정말 예쁘네요. 블로.. by 아톰 at 08/03 .. by 프리 at 07/24 씨발 엘프새끼들아 니네.. by 프리 at 07/24 가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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