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검증의 칼’보다 더 필요한 것은>(2007년 7월 10일자 동아일보 [이규민칼럼]) ------------------------------------------------ *** 자! 이제 그가 몸담고 있는 동아일보가 한나라당 아닌 여권 정치인들의 도덕성에 대해 어떻게 악다구니를 써 왔는지 함 감상해 보실까요?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난 일부 내정자의 각종 비리 의혹은 도덕성과 자질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다. 유 내정자는 국민연금 미납에다 정책개발비 횡령 의혹, ‘서울대 민간인 린치사건’ 연루 의혹에 이르기까지 각료로선 부적격자임을 낱낱이 드러냈다. 대통령비서실장 출신인 김 과학기술부총리 내정자는 부동산 투기 및 증여 의혹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도 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으레 거치는 과정쯤으로 여기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이들에게 임명장을 준다면 국민과 국회에 대한 모독에 가깝다. 이들의 임명을 무조건 강행하겠다는 것은 민심을 거슬러 역(逆)주행하겠다는 권력의 자폐증상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사설] 장관 인사청문회는 그냥 해본 것인가, 2006.02.09) "이해찬 국무총리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거물 브로커’ 윤상림 씨와 최근까지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져 두 사람의 관계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일요신문이 보도했다...총리실 측은 이 총리가 국회의원 시절에는 골프 모임에서 몇 차례 윤 씨를 만났고 후원금도 받았지만 작년 6월 총리가 된 뒤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총리실 주장대로 국회의원 시절의 일이라 하더라도 이 총리가 이런 사람과 어울려 골프를 치고 후원금을 받았다면 그 전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져야 한다. 이 총리는 대부도 땅 투기 의혹이 불거졌을 때 “난 투기 같은 것은 안 한다”고 되받는 등 자신의 ‘도덕성’을 유난히 강조하며 남을 공격할 때는 엄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 총리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후원금 규모와 직접 면담 여부 등을 털어놓아야 한다. 검찰도 눈치보지 말고 윤 씨와 이 총리를 둘러싼 의문에 답해야 한다."([사설] 李해찬 총리와 ‘브로커’ 어떤 관계인가, 2005.12.29) "이번 총선에서 대학교수들이 대거 국회에 진출한 것은 새로운 특징으로 꼽을 만하다. 교수의 정치활동은 합법적으로 보장돼 있으며, 교수 출신 국회의원들이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륜을 의정 활동에 접목시킨다면 정치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 드러난 일부 교수들의 도덕적 해이현상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현직 대학교수로서 총선에 출마한 사람들은 대개 휴직을 하지 않은 채 선거전에 나섰다고 한다.......기성 정치인의 부정부패에 신물이 난 유권자들이 교수 출신에게 기대하는 것은 참신성과 도덕성이다. 국회의원을 꿈꾸는 교수들에게 이런 덕목이 결여된다면 출발부터 실망스러운 일이다."([사설] ‘출마 교수’ 도덕적 해이 지나치다, 2004.04.21) "노 대통령은 “너무 가혹하다. 대통령과 가족도 사생활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달라”고 말했으나 역대정권에서 대통령친인척 비리를 숱하게 목도한 국민은 대통령가족도 철저한 검증과 감시를 요하는 ‘준(準)공인’이라고 생각한다. 노 대통령은 또 비리 부정 범법이 없다고 강조했으나 국민의 일차적인 관심사는 도덕성과 윤리성이다. 그리고 비리 부정 범법 여부는 진상이 소상히 규명된 뒤에나 판단할 일이다. 노 대통령의 호소가 설득력을 가지려면 먼저 국민의 궁금증이 깨끗이 가셔야 한다. 그러나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남은 의문점이 많다...노 대통령이 기자회견까지 한 마당에 더 이상 꺼릴 게 뭐가 있겠는가. 소모적 논쟁을 시급히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시민단체의 요구처럼 부패방지위원회나 검찰에 객관적인 진상조사를 의뢰하는 게 정도라고 생각한다..."([사설] 땅의혹 회견, 해명인가 호소인가, 2003.05.29) "개혁을 말하려면 적어도 그에 합당한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 국민이 그들의 '개혁'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지지하고,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들이 치열한 시대정신과 도덕성에 기반을 둔 자기희생의 정신, 그리고 굳건한 실천의지를 갖추고 있으리라는 믿음에 기초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개혁을 말하는 자'들의 도덕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럴 때 '개혁'은 자칫 불신과 냉소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것은 곧 사회적 위기이기도 하다. 모든 가치는 이기와 탐욕, 부정의와 거짓에 굴종하고 사회공동체는 붕괴한다. 우리가 작금에 나타난 일련의 사건에 큰 우려를 금치 못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국가사회적 위험성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이 사회 전체에 번지는 도덕성의 위기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때다. 그것은 정치권력의 신뢰성의 위기에서 오는 것은 아닌가. 거짓말과 말 뒤집기, 정략과 야합으로 이어지는 현집권층의 정치행태는 모든 도덕성 위기의 근원이 아닌가. 도덕적 권위를 상실한 권력은 개혁을 말하기 어렵다. 지금 우리 사회가 맞고 있는 개혁의 위기, 그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살펴볼 때다."([사설] '도덕성 위기' 어디서 오나, 2000.05.29) ------------------------------------------------ *** - 무조건 무작정 무차별 밝혀라! - 국민이 납득할 때까지 모든 걸 까발려라! - 국민의 일차적 관심사는 도덕성이니만큼 대통령 가족까지 발가벗겨라! 어때요? 대단하죠? 한나라당 아닌 정치인들의 비리의혹을 엄히 닥달하는 동아일보의 기개가 이러합니다. 국민수준이 아직 밑바닥인데 정치인들에게만 넘 많은 걸 바라는 것 아니냐는 식의 얄팍한 신파조의 호소 따윈 여기에 들어설 자리도 없습니다. 정말이지, '미친 언론'에 '미친 기자'입니다. 아니, '미친 언론'에 '못난 국민'이라 해야 하나요. '待期者'가 '大記者' 노릇하는 이놈의 나라가 슬플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호프 이규민 (한나라당) 대기자께서 비슷한 주제에 대해 5년 전에 어떻게 썰을 푸시었는지 다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경청해 보시죠. ![]() "....그래서 지금 후보들이 모두 큰소리들 치지만 다음 대통령 때도 유사한 일은 반복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자기 성취적 예언’이 불길하게 와 닿는다. 이런 국가적 비극의 대물림을 단절하기 위해 국민이 할 일은 무엇인가. 일 터진 후 아우성을 쏟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가능하다면 그런 상황을 미리 막는 일이다. 그것이 선거라는 정치행사를 통해 가능하다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뽑는 것이 가장 유효한 예방적 행동일까. 김 대통령은 과거 “나는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상황이 나로 하여금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만들었을 뿐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난해한 논리가 그의 정치철학이라면 오늘날의 사태는 이미 예고된 재앙이나 다름없다. 그동안 정치인의 거짓말에 너무 관대했던 우리 국민이 신뢰성 잃은 정권 아래 또 다른 5년을 살지 않으려면 지금 유권자들이 판단해야 할 제1차적 요소는 후보의 정직성이다. 서 있는 위치와 벌어진 상황에 따라 번번이 말이 바뀌고 인생관이 수시로 변하는 후보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새 대통령의 아들이 검찰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아야 할지도 모른다. 현란한 말로 위기 상황을 모면하는 재주보다 주의주장과 신념이 선거기간 내내 일관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이유는 그것이다. 희망을 얘기하기조차 우울한 날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아직 선택을 할 미래가 있지 않은가." ([동아광장/이규민] 영광은 짧고 오욕은 길고, 2002.05.18) 진실로.... 동아일보여, "영광은 짧고 오욕은 길다"는 말을 기억하라. 대기자여, "영광은 짧고 오욕은 길다"는 말을 기억하라. 이것은 당신 말이다. - 어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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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세계적..by TNS at 08/19 예전 글이군요... 공모.. by 흠... at 08/19 ㅎ by 엄마 at 08/17 이글을 복사해서 단 3군.. by ddd at 08/13 이대통령에게 너무나 안.. by 안영목 at 08/09 진짜 막장이네, 어떻게.. by 에구 at 08/08 ㅁ맛잇어 보이네요 위치.. by 영숙 at 08/06 와 정말 예쁘네요. 블로.. by 아톰 at 08/03 .. by 프리 at 07/24 씨발 엘프새끼들아 니네.. by 프리 at 07/24 가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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