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강보현 "바람 불면 와이파이 꺼진다"?
바람 불면 와이파이 꺼지는 반지하...4학년 선호는 어쩌죠?
국민일보, 2020-04-01 17:00


(국민일보=강보현 기자)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1일 만난 초등학교 4학년 한선호(가명·11)군은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엔 와이파이가 뚝뚝 끊긴다”며 “집에서 휴대폰으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데 감이 안 온다”고 했다.

선호군은 12살 형, 다섯 동생과 2칸짜리 반지하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산다. 바람이 불면 와이파이가 끊기는 이유를 아이는 모른다. 집안에 설치된 무선인터넷 공유기가 낙후됐거나 무선인터넷 신호가 바람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선호네 집에는 선호군을 포함해 초등학생이 3명인데,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기는 엄마가 쓰다 물려준 휴대전화 1대뿐이다. 선호군은 “5년 정도 된 기계라 작동이 잘 안 된다”며 난감해했다. 또한 두 살배기를 포함해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동생이 넷이나 있어 1시간이라도 제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공식화하면서 저소득층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겠다고 하지만 선호네처럼 제대로 된 학습 환경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중략)...

서울의 한 복지센터 전문가는 “저소득층 학생 가운데 통신요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결국 카페나 PC방 등에서 무료 와이파이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렇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개학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31039&code=11131100&cp=nv


국민일보가 또 한 명의 소설가(?)를 배출했네요. 강보현...
인터넷 검색해 보니 사실왜곡으로 많은 표를 받은 신성이더군요.

그런데..."바람 불면 와이파이 꺼지는 반지하"라...
정부의 온라인 수업을 묻지마 비판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설정이 넘 궁색합니다.

아마도 '기생충' 영화 보고 거기서 착안한 것처럼 보이는데,
와이파이 꺼지는 걸 바람에 연결시킨 이 기사를 보면 봉준호 감독도 실소할 듯.

'바람 불면 꺼지는 와이파이' 기사 제목이 다음날 바뀐 것도 필경 그 때문이겠죠?
“초등생 셋인데 온라인 수업에 쓸 건 낡은 휴대전화 하나”로...


이 기사(?)에 달린 베스트댓글 잠깐 읽어 보시죠.
이걸 읽고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 있다고 봐도 될 듯.

https://news.v.daum.net/v/20200402040420921

[네티즌들의 말, 말, 말] /

- 학교에 신청하면 단말기 패드 지원됩니다. 기레기님.

-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학교 등교선택제 해요~보낼 사람은 보내고 온라인 강의 받을 사람은 그렇게 해요~특수상항인데 어쩌라는 건가요? 그 교육이 목숨보다 중요합니까?

- 교사인데요.. 학교 보유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기는 하나 보유량이 부족한 곳도 있을테고.. 학교 컴퓨터실 개방도 하겠지만 학생 누가 오려고 하나 싶습니다.. 다들 집에서 편하게 들으려고 할 텐데. 어쨋든 학생 100 퍼센트가 만족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작하긴 어렵고.. 집에 안쓰는 넷북이 있는데 동사무소 연계해서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지원해주는 그런 프로그램 있으면 기부하고 싶네요. 저희 학교는 다 해결 되었답니다.

- 학교에서 와이파이 수업기기 지원된다고ㅡ 수요조사 문자로 다 했어요ㅡ 무슨 걱정ㅡ 저소득층 뿐아니라 애 둘이던 셋이던 모자라는 거 신청하면 지원해준다는데~~

- 뭘 좀 알고 기사를 써요! 학교에선 수요 조사했고 신청하면 단말기지원에 저소득 아이라면 통신비 지원이 되니 와이파이 안 써도 되는 거고, 단말기는 전국에 필요한 아이들 예상만큼 준비되어 있다고는 동료기사 몇 줄 찾아보면 나오는데, 이런 황당한 기사를 쓰고 이걸 내보내는 건 무슨 이유죠?

- 교육청에서 스마트 기기 대여해준다고 필요 여부 알려달라고 어제 연락왔던 걸요? 나라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걸로 느껴져요. 너무 극단적인 기사만 내는 거 같네요.

- 학교에서 조사해서 빌려줘요. 제발 현장 취재좀 해요.

-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야 뉴스나 기사가 되는 건데, 정보 제공은 눈꼽만큼도 없고 나라 망하라는 고사만 지내는 핵폐기물들이죠.

- 사회악이라 봅니다. 바람이 불어서 와이파이가 안된다는 뇌피셜은 기레기 수준 보여주네요.

- 기자가 기생충을 이제 봤구나.

- 이 기자님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 공유기가 외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실내에 있는데, 바람이 불어서 끊긴다는 개소리는 무선엔지니어 10년 만에 처음 들어봅니다. ㅎ

- '와이파이 = tv안테나'가 저치들 속에는 정설인가 봅니다.

- 도대체 선호는 형제가 몇이냐? 초등 셋, 미취학 넷.. 두 칸짜리 반지하.

- 소설을 써도 좀 현실성 있게 써라. 기초수급권 가정에 스마트폰 지원되고 있어서 일반시민들보다 더 자주 바꾼다. 우리 학교는 저소득 밀집지역에 위치한 교육복지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기기 없는 집 없었고 형제들 수만큼 모두 가지고 있더라. 어제 전교생들 조사한 결과다. 현실에 존재하지도 않는 한선호 군을 만들어내지 마라. 지역아동센터 휴업 중이다.

- 알면서도 저런 기사를 싸지르죠. 그러니 더 악질들..

- 검색해 보니 작년 11월 말 부터 국민일보 수습기자 시작한 거 같은데, 이런 류의 사회부정적인 기사만 계속해서 열심히 쓰고 있군요 쯔쯧... “초등생 셋인데 온라인 수업에 쓸 건 낡은 휴대전화 하나” / “대책 없이 쉬라면 망하란 거냐”… 업주들, 휴업 권고에 ‘분통’ / 질본 신뢰도는 높은데 청와대는 바닥...

- "선호네 집에는 선호를 포함해 초등학생이 3명인데,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기는 엄마가 쓰다 물려준 휴대전화 한 대 뿐이다. 선호는 “5년 정도 된 기계라 작동이 잘 안된다”며 난감해했다. 선호에게는 두살배기를 포함해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동생도 넷이나 있어 한 시간이라도 제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체 집에 애가 몇인거야...? 초등학생 3명에 초등입학도 안 한 애가 넷?

- 바람 세게 불면 와이파이가 끊기는 줄 처음 알았네요.

- 선풍기 앞에서는 인터넷도 못하겠네.

- 부모들에게 빌려가라고 교사들이 연락을 몇번이나 하더군요.

- 작년에 대학 졸업한 강보현 기레기가 초등 자녀 있을 리가 없으니, 현실을 알려면 취재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취재는 안했고,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4학년 한선호 군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해내서 소설 쓴거죠. 현실은 저소득층이 아닌 3자녀 이상 가정도 학교에 신청만 하면 태블릿을 빌릴수 있는데 20대 중반 소설가 강보현이 그걸 알리가 없죠.

- 바람 불면 와이파이가 끊긴다고??? 와이파이를 밖에 설치하나요? ㄷㄷ 누굴 대상으로 쓴 기사인지 기사에 나오는 걸 기자만 모르는군요.

- 저 집은 야외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인가? 와이파이가 무슨 소면국수가락도 아니고...소설을 써도 참....

- 바람이 불면 옛날 tv안테나들 잡아주러 나가야 했던 그걸 떠올리게 만드는 거 아닐까요? 노년층을 겨냥한 기사..

- 흔들리는 wifi신호 속에서 네 시그널이 느껴진거야...

- 이런 저출산 시대에 6년을 두고 아이 셋이나 있는 집이 있다쳐도... 흔치 않을 겁니다. 거기다가 그런 집이 구형폰 1개? 이것도... 있다 하더라도 정말 레어한 집안인데... 취재따위 개나 줘...

- 기자 초등 자녀 없는 듯. 오늘 e알림이 왔는데 인터넷 안되는 집 지원해준다던데요. 노트북도 빌려주고..

- 쓴 기자나 언론사나 그냥 일단 정부 까고보면 다 기사인 줄 아나보죠.

- 초등 교사인 지인 이야기 들어보면 학부모 전체에게 한명 한명 상담전화 하고 있다더군요. 정말 정부까는데 혈안이되서 눈에 뵈는 게 없군요.

- 바람 불면 와이파이 끊긴다니 정말 웃기네요. 기레기 뇌는 바람 불면 조각조각 흩날려버려서 저런 수준의 기사를 쓰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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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른이 | 2020/04/07 12:51 | crazy media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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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타마 at 2020/04/07 14:07
우리 대한민국에 어디 반지하에 바람 불면 인터넷 회선에 문제가 생기는 집이 있겠습니까? 거기다 댓글에도 있듯이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한명도 남김없이 지원을 받고 있을 터!
실제 사례라면 모를까, 가상의 인물로 정책을 지적하는 가짜뉴스는 정말 문제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20/04/07 18:13
요즘은 '기레기'라는 말보다 '기더기'라는 말을 자주 쓰더군요. 사실 쓰레기나 구더기나 다 거기서 거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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