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 무례했던 김예령, 자한당엔 애교문자
김예령 기자 “대통령이 ‘자신있다’ 답하길 바랬다”
미디어오늘, 2019년 01월 10일

▲ 문 대통령에게 "경제정책을 안 바꾸겠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 그 근거는 뭐냐"고 추궁한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 박근혜 앞에서도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사진=JTBC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질문에서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된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가 “문 대통령이 ‘자신있다’고 답하길 바랬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10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SNS메신저를 통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무례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기자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에게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희망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하다.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물었다...(중략)...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는 표현이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지적에 김 기자는 “물론 듣기에 따라 무례하게 해석할 수 있지만, 왜 제가 그런 의도를 가지고 대통령께 질문하겠느냐”고 해명했다...(중략)..

이와 관련 김 기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도 춘추관에 출입했고, 그때부터 쭉 이 나라를 걱정해왔다. 문 대통령이 취임하셔서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나라와 문 대통령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한 질문이었다. 기자로서 드린 질문이었다. 애써 최대한 부드럽게 순화해서 말씀드렸다고 생각했지만... 들으시는 분들에 따라, 또 대통령도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을 수 있겠다고 여겨진다. 그 점에는 각기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질문의 내용을 두고 최경영 KBS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무슨 경제가 어떻게 잘못됐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이 인상비평하듯 질문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답변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고,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도 트위터에 “구체적인 질문을 하려면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하고 공부하라. 뜬구름 잡는 이미지에 기반한 질문은 하지마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김 기자는 “제가 자세히 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분(최경영 기자)이 걸어 온 행로가 치우져 계신 건 아니었으면 한다. 저는 앞선 저의 기사들이 말해주듯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크게 동요되지 않는다. 지인들의 카톡을 보고 ‘공부를 더해라’(정 전 의원) 등의 내용이 있었다는 것은 알았다. 그것은 감사히 채찍질로 여기겠다. 기자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토론하고 여론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6294


이전에 문 대통령 해외순방 길에 가진 기내간담회에서 중앙일보 강태화 男기자가
대통령 면전에서 "자신 있습니까?"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져 화제가 됐었는데
이번엔 경기방송 김예령인가 하는 女기자가 비슷한 방식으로 물의를 일으켰군요.
아마도 김씨 눈에 중앙일보 강태화 씨가 멋져보였던 모양.

김씨가 문 대통령에게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냐"고 힐난하듯이 묻고서
그 태도에 대해 비난이 일자 "자신있다고 딥하길 바랬다"고 둘러댔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그 답변조차 강태화의 것과 매우 흡사하네요.
강태화가 이런 식으로 변명했거든요.

https://www.facebook.com/taehwa.kang.3/posts/2309915852375960

김씨에 대해 더 말을 보태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영향력 있는 매체도 아니고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는 기자 한 사람에게
굳이 시간 들여 신경쓰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 여겨져서 말이죠.
이분 입에서 나온 말을 소개하는 것으로 결론을 갈음하도록 하죠.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자한당 나경원에겐 '화이팅~!' /

자한당 민경욱에겐 미소를... /

자한당 김문수에겐 '가족' 칭찬과 '기대'를... /

자한당 김용남에게는 애교와 무한 '감축'을... /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저는... 균형을 잃지않고 기사를 써왔기에..."



"방금전 조선티비에서 김예령 언급ㅋㅋ. 대통령이나 기자들이나 답답한 기자회견이였는데 예외적으로 경기방송에 김예령 기자가 날카로운 질문으로 실검 1위에 등극했다네요.ㅋㅋ 진정 실검 1위의 이유를 저리 생각하는건가?ㅋㅋㅋ" / (id_te** 님)

"김예령 기자. 좌우를 떠나서 대통령이라는 국민의 대표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게 맞죠. 아무리 싫어도 그 직에 있는 동안은 말이죠. 그 대통령직에 있는 사람이 전두환 박정희라도 직에 있는 동안은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말을 해야 하는 것이죠..." / (id_최대** 님)

"김예령 기자는 의도한 것 맞습니다. 영화 해바라기의 마지막 씬에서 막내 조폭이 생각나더군요. "형님들에게 인정받을 절호의 기회야!" 대통령 기자회견 질문을 아무 생각과 의도 없이 준비해서 나오는 기자는 없습니다. 딱 한가지 포인트. 문재인하고 맞다이 한 번 까자는 포인트 잡고 나왔던데요. 자한당 의원들과의 친분은 그 추정을 확신으로 바꾸어 주었구요." / (id_여수*** 님)

"김예령 기자 질문 건은 잠시 본인한테 대입해 보면 됩니다. 소속 안 밝힌 건 둘째 치고 본인이 자기 회사 사장님과 질의 응답시간 가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사장님.. 요 근래 회사정책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습니다' 요렇게 질문하면 주위에 있던 사람 전부 띠용~~~ 하고 '재 이제 회사 생활 끝났다. 싸가지 더럽게 없네~~' 이럴 듯...." / (id_토마스** 님)

"김예령 기레기 왜 저러나 했는데 트위터 보니 모든 의문이 풀리는군요.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유당에 줄대고 있었네요 ㅋㅋㅋ. 이제 모든 의문이 풀렸습니다. 그만 욕해야지 ㅋㅋ" / (id_꿈꾸는** 님)

"나경원이랑 자유당 의원들한테 살살 궁둥이 흔드는 모습 보니까 딱 각이 나와요. 저쪽한테 어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제스처를 보여 주겠다는 거네요. 출세를 위해서라면 뭐라도 못 할까 라는 심정이겠죠." / (id_베레** 님)

"오늘 종편과 자한당에 단단히 눈도장 찍혔을 겁니다. 스카프 오묘하더군요. 찢오렌지로도 보이고 새누리레드로도 보이는...ㄷㄷㄷ" / (id_自由** 님)


☞ 관련글 : <조선> 박정엽, 댓글 무서워 기사를 못쓴다고?
☞ 관련글 : 이명박 가카에게 접대받은 기레기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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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른이 | 2019/01/10 23:13 | crazy media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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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역성혁명 at 2019/01/11 10:53
도무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송달송한 질문이었습니다. 아, 보수강경파들은 알았으려나요?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9/01/11 15:08
그건 질문이 아니라 '프로파간다'였지요. 신년기자회견을, 자신을 드러내는 기회의 장으로 악용한 거나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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