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페트병 내던져도 괜찮다는 중앙일보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북한이 아니라 우리 정부와 싸우고 있다"
중앙일보, 2018.10.15


북한 인권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전략은 무엇일까. 2016년 9월 시행된 북한인권법이 2년여 만에 계륵(鷄肋)과 같은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 이 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통일부의 북한인권기록센터와 법무부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존재감을 찾기 어렵게 됐다. 북한인권재단은 정쟁에 휘말리면서 출범조차 하지 못한 채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선 상황 관리만 유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국내외 주장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라”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 북한 인권 문제는 또다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중략)...

야당은 현 정부가 북한 눈치를 보는 것은 물론 북한 인권이 부각될 경우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주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공동성명에 인권 관련 용어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는 보고서가 유엔총회에 제출됐고, 미국 상원외교위원회가 북한 인권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과 법안이 채택됐는데도 이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엔과 각종 북한 관련 단체들은 북한 시민들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현재 인권법에 문제가 많고, 이로 인해 남북 관계 정상화에 걸림돌이 된다면 이를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 정부가 직접 인권 문제를 조사할 것이 아니라 민간의 영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인권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법의 목적이 처벌을 위한 것인지, 진상규명을 하기 위한 것인지, 피해자와 피의자를 규명하기 위한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소장은 “북한 인권 문제를 놓고 북한과 싸워야 하는데 우리는 정부와 싸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인권 문제는 정치가 아니라 인간 본연의 문제라는 얘기다.


https://news.v.daum.net/v/2018101500051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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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반환경지라시 중앙일보다운 기사네요.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지들이 먼저 북한 인권문제를 정치문제로 만들어놓고선
"인권 문제는 정치가 아니라 인간 본연의 문제라는 얘기"다~?

지나가던 개가 멍멍멍 웃을 소리입니다. 한 마디로 개소리란 말씀.
북한 인권을 국내정치에 우려먹은 게 어디 한두 번이래야지.

중앙일보가 진짜 북한 인권을 위한다면
입 닥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위해 노력하는 현 정부를 도와주면 됩니다.

문 대통령이 말했듯이, 북한 인권에 대한 가장 바른 & 빠른 접근은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게 우선 수위입니다.

외부와 단절하고 살아가는 비정상국가에 인권 타령 해봤자 무슨 소용입니까?
오히려 탄압만 강화돼 북한 주민의 삶만 더욱 고달프게 만들 뿐.

북한 인권 운운하면서 야당과 합세해 한반도 평화노력을 방해하는 행위야말로
북한 인권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주범이란 걸 중앙일보는 정녕 모르는 걸까요?

중앙일보가 기사 맨 앞에 배치한 사진도 지적 안 할 수가 없네요.
소위 북한 인권운동가가 쌀과 달러가 든 플라스틱병을 바다에 던지는 사진 보세요.

북한 주민을 거지로 간주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짓 아닙니까?
스스로 북한 인권을 짓밟으면서 인권운동가연 하는 위선적 태도가 역겹기만 합니다.

지금 수잔 솔티 등 북한 인권운동가들이 바다에 버린 플라스틱병은
북한 주민을 돕기는 커녕 인간과 환경을 파괴하는 무서운 범죄에 불과합니다.

바다에 버린 플라스틱 페트병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결국 우리 식탁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은 공공의 상식입니다.

중앙일보도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17일자 중앙일보가 쓴 환경기사를 보시죠.

"...(전략)...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은 페트병류였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은 작은 조각으로 변해 물고기가 섭취하게 되고,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의 식탁에 도달한다." / (중앙일보, , 2018.01.17)

https://news.joins.com/article/22294814

<바다에 버린 페트병,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결국 식탁으로>란 제목을 단
지난 3월31일자 한국일보에 실린 기사도 참조해 보세요.

                           ▲ 3월31일자 한국일보 기사 캡처

"...(전략)...해양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햇빛이나 파도 등의 영향으로 잘게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이 되고,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든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ㆍ살충제)나 수은 등과 반응해 ‘독성 물질’로 변한다. 이를 물고기가 섭취하고, 상위 포식자가 그 물고기를 먹는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의 독성이 인류의 식탁에도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2016년 경남 거제ㆍ마산 일대 양식장과 근해에서 굴과 게, 갯지렁이를 잡아 분석했더니, 97%인 135개 개체의 몸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앞서 2014년 스페인 연구진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이는 5곳을 살펴본 결과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던 것과 달리, 4만 톤만 확인할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상당량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양 동물이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치명적이다. 건국대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유리물벼룩의 소화기관과 생식기관, 알 주머니에 침투한다는 사실을 지난해 9월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물벼룩이 낳은 알의 83%가 부화하지 못했으며, 알이 만들어지는 과정 전후로 물벼룩 체내의 지방소립 개수가 27~42% 감소했다. 지방소립은 세포가 지방을 저장하는 곳이다. 생식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이다.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치어는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뇌 손상이 발생해 포식자를 만나도 제대로 피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미국 조지아공대ㆍ2016년 사이언스에 발표)도 있다. 동물 실험에서 위해성이 밝혀진 만큼, 최상위 포식자인 인류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후략)..." / (한국일보, <바다에 버린 페트병,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결국 식탁으로>, 2018.03.31)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3311130057910

중앙일보는 또 지난 5월엔 페트병.비닐 등 해변쓰레기 때문에
'청정제주'가 망가지고 있다는 고발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 중앙일보 5월 22~23일자 기사 캡처

결국 북한 인권을 위한답시고 바다에 플라스틱 페트병을 던진 북한 인권운동가들과
그들에 동조한 중앙일보가 저지른 짓이란 추악한 환경파괴에 다름 아닙니다.

'북한 인권'이란 타이틀만 내걸면, 어떤 짓을 해도 용납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중앙일보는 한반도 평화와 환경을 망치는 불량한 짓을 언제까지 게속할 참입니까?

덧글 / 수잔 솔티 눈엔 북한 인권만 보이고 미국의 흑인 인권은 안 보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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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른이 | 2018/10/15 14:00 | crazy media | 트랙백 | 핑백(7)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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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그온티어 at 2018/10/15 16:54
신종 밈의 탄생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8/10/15 19:53
'밈'이 무얼 말하는 건가요?
Commented by 로그온티어 at 2018/10/15 22:29
m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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