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제작진 車에 매달고 재떨이 던졌다~?
[SC이슈]현직 PD들 "고현정, 제작진 車에 매달고 재떨이 던지기도" 주장
조선일보, 2018.02.08


고현정이 '리턴' 하차와 관련해 제작진과의 갈등 때문이라는 논란이 불거지자 과거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도, 제작진과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는 현직 제작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고현정 출연작과 관련된 사례를 공개했다.

한 현직 PD는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출연 당시에도 제작진과 마찰이 있었다"며 "당시 PD가 고현정의 연기톤을 지적하며 재촬영을 요구하자 자신의 밴으로 돌아갔다. 당시 CP였던 본부장이 배우를 설득하기 위해 밴의 문을 여는 도중 차가 출발했고, 본부장이 수 미터를 차량에 매달린 채 끌려 갔다. 당시 큰 사고가 났을 뻔한 상황이지만 신고는커녕, 빌면서 고현정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당시 CP는 "장소가 여의치 않아 밴에서 이야기 했을 뿐"이라며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2012년 SBS 토크쇼 예능프로그램 '고쇼(고현정쇼)' 에 제작진으로 참여했던 관계자는 "고현정이 녹화 도중 연출진, 스태프와 마찰이 생기자 방송작가들과 PD에게 막말을 하고, 휴대용 재떨이를 집어던지기도 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길어진 녹화시간에 대한 양해가 매니저를 통해 전해지지 않아 스태프와 고현정 사이에 오해가 생겼다"며 "그 과정에서 감독과 스태프가 고현정에게 재차 사과했지만, 방청객이 꽉 들어차 있는데도 소리를 질렀다"고 했다. 이어 "무대 뒤로 나와 있는 작가들을 세워놓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심지어 재떨이를 PD중 한 사람에게 던지고 '미친X'이라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선덕여왕' (2009년 MBC방송)촬영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극 '선덕여왕'은 환경이 열악한 용인 세트장에서 주로 촬영이 진행됐다. 고현정은 제작진에게 밥, 물, 청소(화장실 청소, 모기 방역 등)와 관련된 개선 사항을 요구했고, 이를 챙기기 위해 제작진이 힘들어했다는 것. 당시 선덕여왕 연출을 맡은 PD는"현정 씨가 용인에 오는 날은 청소하는 날이었다"고 했다.

이에대해 고현정 소속사인 박영기 아이오케이컴퍼니 실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왜 지금 시점에서 다시 나왔는지 모르겠다" "드라마 '리턴' 하차와 관련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후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8/20180208029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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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리턴' 하차 이후. 조선일보가 살을 붙인 고현정 고발 기사입니다.
크게 세 가지인데 ;

(1)'대물' 출연 당시 트러블이 있었던 CP를 차에 매단 채 수 미터를 끌고 갔다.
(2)방청객들 앞에서 '고현정쇼' 스탭들에게 폭언하고 재떨이를 집어던졌다.
(3)'선덕여왕' 촬영 때 열악한 환경 개선을 요구해서 제작진이 힘들어했다.

우선, 사건 하나 터지니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얘기까지 다 꺼내서
타겟으로 설정된 사람(고현정)을 집단린치하는 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스스로 밝히지도 못 하고 언론에 기대 익명으로 언플하는 것도 비겁하게 보이고요.

게다가 이걸 보도한 매체가 조선일보라서 신뢰감이 확 떨어지는 측면도 있습니다.
조선일보에게 공정성을 기대하는 건 사기꾼애게 정직을 기대하는 거나 마찬가지.
팩트 추적보다 자극적 어휘로 클릭장사에만 목 맨 언론으로 유명한 곳 아닙니까?

하나 더. 이 기사가 돌연 터져나온 나온 시점과 배경이 어딘지 껄쩍지근합니다.
'폭행설'에도 불구하고 "고현정을 복귀시켜라"는 목소리가 압도적이라서
요즘 SBS가 좌불안석이거든요. 해서 대응의 수위를 높일까 고민 중이라더군요.

하나 하나 따져 보죠.

첫째, '대물' 출연 당시 트러블이 있었던 CP를 차에 매단 채 수 미터를 끌고 갔다?
이 건은 피해를 당했다는 담당 CP가 그런 일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으니, 패스~!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면, 고현정을 매도할 절호의 찬스에서 발을 뺄 리 없겠죠.

둘째, 방청객들 앞에서 '고현정쇼' 스탭들에게 폭언하고 재떨이를 집어던졌다?
이 건도 무조건 사실로 받아들이기엔 조금 미심쩍은 부분이 많습니다.
꽉 찬 방청객즐 앞에서 그런 만행을 저질렀다면 왜 지금까지 안 알려졌을까요?
이건 좀더 사실관계를 추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유보~!

셋째, '선덕여왕' 촬영 때 열악한 환경 개선을 요구해서 제작진이 힘들어했다?
이 건은 사실 '선덕여왕' 제작진이 할 말이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당시 화장실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촬영해서 고현정이 총대 매고 덤볐다는데
이건 고현정의 잘못이 아니라 외려 미담으로 읽어도 할 말이 없을 듯. 패스~!

나는, 드라마 '리턴'을 1도 보지 않은 사람이고, 고현정 팬도 아닙니다.
그러니 고현정을 묻지마 쉴드할 필요도 없지요. 조선일보엔 반감이 많지만...
그러나 매체가 싫다 해서 무조건 고현정을 싸고 돌 정도로 유치하진 않습니다.

고현정에게 잘못이 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겠지요. 다만.
일방의 말만으로 10년전 일까지 긁어 모으면 병신 안 될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또 SBS와 고현정의 말이 다른 만큼, 양쪽의 말을 공평하게 다 들어 봐야지요.

글을 맺기 전에,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몇 개 간추렸습니다.

"딴건 모르겠고 선덕여왕 부분에서 '이게 왜...."' 란 생각밖에 안들어서 기사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확 떨어졌네요."(창딤***)

"선덕여왕 얘기를 끼워넣은것 자체가 기사자체가 편향되었다고 인정하는건데 이걸 근거로 고현정을 까는 건..."(좀비**)

"이게 다 사실이면 고현정이 어떻게 방송가에서 지금까지 활동 할 수 있었을까요? 고현정 티켓파워가 그렇게 큰가요? 아님 신세계에서 뒤라도 봐줘서 그런건가요? 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지금 보여지는 모습은 내부고발자? 갑질에 저항한 을에 대한 갑들의 이지매로 보여지네요."(소혜***)

"본문은 뭐 제대로 확인된건 없고 선덕여왕 저건 요구할 수 있는거 아닌가."(opt***)

"기사가 어째 찌라시 인터넷썰 모아놓은 느낌인데.."(비나*)

"이렇게 언플 더럽게 하니까 고현정 편드는 사람들도 이해가 되네요. 진짜 골때리네.."(bish**)

"성격이 센 건 알지만, 마녀사냥이 시작된 것 같군요."(률류*)

"고현정이라서 쉴드 댓글이 달리는게 아니라 평소에 진짜 엄청 싹수가 노란 인성이었다면 진작에 매장 당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 밖에요. 더구나 관계자가 방송국 pd라면 딱히 을도 아니구요."(세인트**)

"Pd를 건드렸기때문에 이런 건 과장은 있을 거 같네요. 이태임도 제작진이 예원과 편 먹고 일방적으로 나쁘게 몰아갔죠.내부 배신자 땜에 뒤집혔지만."(Pari****)

"자기는 물론 다른 배우에게도 부당한 거 못참는 사람이라 할말은 확실히 하는 거 같은데 선덕여왕 피디 같은 갑질에 고현정이 할말한 거조차 그 피디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이 기사는 믿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부당한 짓하다가 고현정에게 일침 들은 사람들이 헛소문퍼뜨리고 다닐거구요"(mld**)


☞ [문화일보] “고현정 리턴하라”…폭행설 불구 집중포화에 SBS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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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고현정 이혼과 <스포츠조선>의 반여성주의?
☞ 관련글 : “양미경 자살설”···<조선> 오보 소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어른이 -

                    ▲고현정.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아시아경제
by 어른이 | 2018/02/10 07:50 | and so on....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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