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현 검사 vs 권성동 의원...누가 거짓말하나?
[단독]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현직 검사 폭로
MBC 뉴스데스크, 2018-02-04

                               ▲ 캡쳐=4일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 / 현직 검사가 부당한 외압을 받은 사실을 MBC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폭로했습니다.

수백 명이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이 이뤄졌는데도 당시 수사를 통해서 단 한 명만 불구속 기소됐었죠?

기자 / 춘천지검 안미현 검사는 지난해 2월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한 최흥집 전 사장 수사 사건을 인계받았습니다.

안 검사의 전임자는 최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초안은 물론 검사장이 지시한 보완 사항이 꼼꼼하게 적힌 메모까지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을 인계받은 지 불과 두 달 만에 당시 윗선에서 갑자기 사건 종결을 지시했다고 안 검사는 밝혔습니다...(후략)...


                               ▲ 캡쳐=4일자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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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의 반박 / “어이없다”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 인터뷰, 2018.02.05

외압 주장에 대해 /

"압력을 행사한 사실은 전혀 없다. 어떠한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안 검사의 폭로 동기에 대해 /

"안 검사의 인사 불만이 이번 사건이 촉발된 원인 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다. 안 검사가 춘천지검에서 의정부지검으로 인사 발령이 난 배경에 제가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뭐냐는 게 당초 MBC 기자의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깜짝 놀랐다. 나는 안 검사가 인사 대상인지도 모르고 또 그 검사가 왜 의정부지검을 갔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전화를 끊고 여기 저기 확인해보니 본인은 서울이나 이런 쪽으로 가길 원했는데 원치 않은 의정부지검으로 발령 난 데 불만 표시가 있었다고 하더라."

불구속 경정에 대해 /

"본인이 주임검사인데 당시에는 (불구속 기소 결정에) 아무 불만 표시를 안 하다 이제 와서 마치 잘못된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 나도 검사 출신이고 특수부 검사를 오래했지만 잘 이해가 안 갔다."

통화 시실에 대해 /

"최 전 사장 측근이 누군지 모르지만 그 사람하고 통화한 적이 없다. 모 고검장은 과거 수원지검, 서울지검, 대검에서 함께 근무한 검사고 고향 후배다. 평소에도 전화 통화를 자주 하지만 강원랜드 사건 관련해서는 통화해본 적이 없다."

측근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

"(권 의원 사촌동생도 부정청탁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는 말에 대해)내 사촌동생이 강릉에 30명이 넘는다. 그걸 가지고 나한테 연루시키는 건 언어도단이다. 그 다음에 우리 비서관이 강원랜드에 채용된 건 맞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그것이 부정인지 아닌지는 좀 더 재판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 내가 개입한 사실은 없다."

늦은 대처에 대해 /

"내가 소환을 당한 것도 아니고, 강원랜드 사건에 연루된 것도 아닌데 내가 연락할 수도 없고 내 입장이 법사위원장인데 잘못 연락했다가 압력을 행사했다는 오해도 사기 싫었다."

☞ http://www.hankookilbo.com/v/d42f9befaa8343efaf74c1f2760371cd
☞ http://news.donga.com/3/all/20180205/885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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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통화기록 등 증거 삭제 압박"…외압 행사했나?
MBC 뉴스데스크, 2018-02-05

                               ▲ 캡쳐=5일자 MBC 뉴스데스크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 수사에 검찰 윗선의 압력이 있었다고 어제(4일) 안미현 검사가 MBC를 통해서 폭로를 했었죠.

여러 경로를 통해서 특정인들과 관련된 증거를 삭제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수사 기록 유출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팀은 지난해 10월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차명폰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통해 법조브로커 최 모 씨와 최흥집 전 사장 사이에 오간 통화와 문자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권성동 의원과 모 고검장 등을 통해 채용 비리 사건을 무마하자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미현 검사는 증거목록에서 '국회'와 관련된 증거는 물론, 권 의원과 해당 고검장의 이름이 들어간 내용도 모두 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폭로했습니다...(중략)...

수사 기록이 사전에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됩니다.

안 검사는 혐의 당사자가 아닌 권 의원이, 법원에 이미 제출된 증거 목록을 어떻게 알고 삭제를 요구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후략)...


                               ▲ 캡쳐=5일자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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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검 / ‘강원랜드 수사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진상’
해명자료 ,2018.02.05

최종원 춘천지검장(사진)이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다음날 갑자기 사건 종결을 지시했다는 안 검사주장에 대해 /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처리를 두고 지난해 1월 2일 불구속 기소 의견을 대검에 보고했으나 ‘관련자가 많으니 철저히 수사하고 신병을 포함해 다시 보고하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

전임자에게 최 전 사장의 구속영장 초안과 최 검사장의 지시보완사항 메모까지 받았다는 안 검사 주장에 대해 /

"전임자 전출 과정에서 최 전 사장의 신병 처리 방침이 확정이 안돼 부장검사가 후임 검사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미리 만들게 한 것으로, 당시 검사장은 영장 초안 작성 사실을 몰랐다. 대검은 당시 춘천지검장이 실무자 의견 교환 뒤에도 불구속 기소 의견을 유지해 그대로 처리하도록 했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같은 당 염동열 의원, 모 고검장 등에 관한 증거목록 삭제 강요 논란에 대해 /

"안 검사에게 일방적으로 삭제하라 한 사실이 없다.... 검사가 6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은 이견을 조율하면서 모든 절차를 진행했으며, 부장검사가 ‘대검에서 곤란해한다’는 말을 한 적은 없고, 권 의원 등의 외압을 받은 적도 없었다."

염동열 의원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이 되면서 조사에서 배제됐다는 주장에 대해 /

"그렇지 않다. 안 검사의 참고인 조사과정에서 강압수사 논란이 있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검찰청에 진정까지 들어오면서 수사경험이 풍부한 고참 검사 투입 방안을 검토했다... (염 의원) 조사 내용은 수사팀 모두가 사전 협의해 준비했다. 조사 당일도 팀 전원이 출근해 조사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계속 협의했다."

수사팀 회의에서 권성동 의원 소환을 결정하고도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안 검사 주장에 대해 /

"당시 안 검사 본인이 작성한 보고서 결론에 ‘현재까지 수사 결과 권 의원이 강원랜드 1차 교육생 선발 청탁 명단에 기재된 자들을 실제로 청탁했다고 볼 증거가 없음’이라 밝힌 대목을 공개"(안 검사가 작성한 2차 보고서 공개).

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14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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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사실무근"…안미현 검사, 재반박
MBC 뉴스데스크, 2018-02-06


앵커 /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원래 맡았던 춘천지검은 안 검사의 주장을 반박했는데 그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그 입장을 또 반박한 안 검사의 입장도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춘천지검은 먼저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과 관련한 증거 목록 삭제 외압 의혹에 대해 "공소사실과 관련이 없다는 피고인 측 주장에 재판부가 증거 철회 검토를 요청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안미현 검사 측은 "재판부의 요청은 피고인 별로 증거를 분리 제출하라는 것이지 증거를 철회하라는 뜻이 아니었다"며 "이는 공판 녹취록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재반박했습니다...(중략)...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을 조사할 당시 안 검사가 수사에서 배제된 상황에 대해 검찰은 "인권침해 진정서가 접수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안 검사는 "인권침해 사실 자체가 없었으며, 당시 한 부장검사로부터 "염동열 의원이 국회 사개특위 위원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배제되어야 한다는 설명을 직접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후략)...


                               ▲ 캡쳐=6일자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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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팩트체크] 외압 실체 있었다!

[단독]안미현 검사 보고서와 메신저가 ‘증언’하는 외압의 실체
시사인, 2018-02-06

강원랜드 채용 비리를 수사한 안미현 검사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소환 조사해야 한다고 윗선에 보고했지만 묵살당한 정황이 <시사IN> 취재 결과 드러났다. 권 의원은 자신의 5급 비서관 김 아무개씨를 강원랜드에 특혜 채용시킨 의혹을 사고 있다...(중략)...

<시사IN>이 취재한 결과 12월8일 1차 보고서에서 안 검사는 다섯 가지 이유를 들며 권성동 의원 소환 조사 필요성을 보고했다. △강원랜드 청탁 명단에 ‘국회의원 권성동’이라고 쓰여 있고 △권성동 의원의 비서관 김 아무개씨가 권 의원에게 강원랜드 채용을 부탁하는 편지를 작성했고 △김씨가 이직을 하며 권 의원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보기 힘들고 △최흥집 사장과 권성동 의원은 동향 사람으로 상당한 친분관계가 있으며 △당시 최 사장은 강원도지사를 준비했고 권 의원은 강원도 내 국회의원이었기에 권성동 의원의 관련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내용이다. 안 검사는 권 의원을 소환 조사하지 않을 경우 부실수사라는 여론의 비판을 살 가능성이 짙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건 관계자들이 권 의원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기에 권 의원을 불러 물어봐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하지만 1차 보고서는 반려됐다. 같은 날 안 검사는 윗선의 질책을 받고 염동열 의원만 소환 조사하기로 수사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윗선의 압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오히려 ‘현재까지 조사결과 권선동 의원은 실제 청탁했다고 볼 증거가 없고,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보고서를 올리라는 압력을 받았다.

결국 안 검사는 자신이 처음 썼던 1차 보고서와 다른 내용이 담긴 2차 보고서를 닷새 후 새로 써서 올렸다. 안 검사를 대리하고 있는 김필성 변호사는 “이미 소환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올렸지만 안 검사의 팔을 꺾어 새로 보고서를 쓰게 하는 등 검찰 외압의 근거가 다 남아 있는데도, 검찰은 반성하기는커녕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안미현 검사가 검찰 내부 메신저에 남긴 메모/'시사인'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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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이 안미현 검사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고 했다죠?
제발 말로만 떠들지 말고 얼른 고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누가 거짓말로 국민을 농락하고 있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겠습니까?

내 의견을 덧붙인다면,
나는 안미현 검사 주장이 더 신빙성 있다는 쪽에 500원 겁니다.
이미 밝혀진 것도 있고 여러 정황증거가 안 검사 말과 맞아 들어가거든요.

게다가 권성동이 어떤 인물입니까?
세상에 믿을 사람이 따로 있지, 자유당 의원을 믿는 머저리도 있습니까?
더 길게 쓰면 권성동 의원에 대한 험담이 될까봐 자제하겠습니다.



- 어른이 -



by 어른이 | 2018/02/06 23:01 | Politic issues | 트랙백 | 핑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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