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서지혜... '열애설' 기사의 정석
[단독] 서지혜♥야구선수 윤성환, 비주얼커플 탄생
2017-06-19 12:12:44


[SBS funE] 강경윤 기자] 청순 미녀배우 서지혜(33)가 삼성 라이온스의 우완 에이스 투수 윤성환(35)과 열애 중이다.

최근 야구 관계자에 따르면, 서지혜와 윤성환이 올해 초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급격히 가까워지며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경기와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만나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앞서 서지혜는 지난달 tvN ‘인생술집’에서 “남자친구가 없다. 드라마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역할을 해서 선뜻 다가오기 힘든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나 이는 운동선수인 윤성환을 배려해 한 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서지혜의 여성스럽지만 똑 부러지고 현명한 모습에 윤성환이 푹 빠져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윤성환은 서지혜는 앞서 열애사실이 공개된 한혜진, 차우찬 LG 트윈스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이 되면서 열애설을 뒷받침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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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장미인애♥농구스타 허웅, 열애…'연상연하 커플'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또 한 쌍의 연예인-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장미인애(34)와 프로 농구선수 허웅(25)이 그 주인공이다.

장미인애와 허웅은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초 허웅이 입대를 했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1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됐으며 놀이공원 등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애틋한 모습을 보인 것이 목격됐다.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농구팬들이 먼저 알아봤다”고 전하며 “당당히 시내 데이트를 펼쳤으며 SNS에서도 사랑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인 표현을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햄버거 가게에서 찍은 사진이 비슷한 시기에 올라왔으며 키스와 포옹을 뜻하는 ‘XO’ 뿐만 아니라 ‘love’ ‘bebe’ ‘cute’ ‘underarmour’ 등의 해시태그를 곁들였다. 특히 ‘underarmour’는 허웅이 당일 입었던 옷의 상표이기도 하다. 또한 장미인애가 허웅의 인스타그램에 “내 귀요미”란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최근에도 장미인애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립다’ ‘보고싶다’ ‘miss you’ 등의 글이 올라왔다. 더 나아가 입대 전 두 사람이 일본 도쿄 여행을 함께 했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장미인애와 허웅은 일반적인 누나-동생 사이가 아닌 연인 관계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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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을 쓰려면 다음 3가지 양념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1. 관계자에 따르면 - 기자 자신이 본 것은 없고, 그렇다고 전혀 엉뚱한 사람의 입을 빌리기도 민망하고... 이럴 때 가장 적당한 사람이 '관계자'다. '관계자'라고 하면 뭔가 있어 보이니까. 어느 빌딩만 가도 '관계자 외 출입금지' 란 팻말을 심심찮게 보지 않는가.

2. 측근의 전언 - 그러나 관계자 한 명의 말만 갖고는 미약하다. 보다 가까운 누군가의 말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측근을 등장시킨다. 물론 그가 진짜 측근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어차피 기사 자체가 팩트를 고려한 것이 아니니까.

3. 소문이다 - 열애설 당사자의 주변 - 정체불명의 관계자와 측근 - 을 소개했으면, 이제 길거리의 소문을 전할 차례다. 소문은 열애설에 맛을 더해주는 msg다. 이게 더해져야 대중의 구미가 확 당긴다. 물론 그게 근거 있든 없든, 그런 건 전혀 상관할 바 어니다.

반대로, 열애설 기사에 공통적으로 결여된 것이 하나 있다. 그게 무어냐? 바로 기자 자신의 취재다. 열애설 기사는 절대 발로 쓰지 않는다. 열애설 기사는 인터넷 검색과 자판의 끄적거림으로 탄생한다. 때로는 윗선의 요구로 제작되기도 한다. 다중의 시선을 돌릴 대체제로서 아니면 클릭장사용으로서 아직은 그만한 게 없으니까.

대중의 말초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따위 열애설 기사가 하루종일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경계하듯, 국민의 정신을 어지럽히는 황색언론의 장난 또한 경계해서 마땅하다.



- 어른이 -
by 어른이 | 2017/06/19 15:00 | crazy media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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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ishioh at 2017/06/20 18:38
요근래 열애설 이라 뜨는거 보면 듣보잡들이 많더군요.
그런데도 실검1위고 댓글들은 다들 이 듣보잡이 누구냐는 내용 아마 기획사에서 어떻게든 인지도 높이려는 기사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실검마저 조작하는 대형 포탈 사이트도 적당히 해먹었스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6/20 21:04
ㅎㅎㅎ 그게 '적당히'가 되겠어요? 사람의 욕심이란 게 끝이 없는데... 한 번 맛을 들이면 계속 '해 먹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셩이랍니다. 이걸 막으려면 뭔가 다른 방법이 있어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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