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제자 성폭행한 '발정난 시인' 배용재가 쓴 시
이런 인간을 '시인'이라고 해아 할지 의문이지만, 암튼 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시집까지 여러 권 냈다니 통념상 시인으로 불러주기는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이 2008년 3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고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시창작 과목의 전공실기 교사로 근무하면서 무슨 짓들을 한 줄 아십니까?

창작지도라는 명목으로 미성년자 문하생 습작생 9명을 한명씩 창작실로 불러서 외부와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오랜기간 성폭력을 휘둘렀다네요. 몇 개만 소개하면 ;


- 2013년 3월, 창작실 안 서재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A양에게 "나는 너의 가장 예쁜 시절을 갖고 싶다"라며 입을 맞추고 성추행.

- 같은 달 지방에서 백일장 대회가 열리자 "늦게 끝나니까 부모님께 친구 집에서 자고 간다고 말하라"고 시킨 후 창작실로 불러들여 성폭행.

- 2013년 9월 "너는 내가 과외를 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다. 과외해 주는 것을 그만두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겁을 먹은 B양이 울자 입을 맞추고 신체를 만짐.

- 다른 학생에게 "선생님이랑 사귈래? 시 세계를 넓히려면 성적인 경험이 있어야 한다"라며 추행
. etc.

2016년 10월 '배용재가 고등학생 제자를 불러내 성추행하고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이 SNS에 퍼지면서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면서 결국 지난 17일 아동·청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준강간·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겁찰에 구속·기소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건 초기만 해도 배용재는 수사기관에 "제자들과 합의·동의 하에 이뤄진 일"이라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는데, 정말 이 나라엔 폐기 처분해야 할 쓰레기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발정난 시인이 쓴 더러운 시 한 편 읽어 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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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 꿈을 꾼다 2 / 배 용 제


너의 방을 엿본다
은밀한 어둠에 몸을 숨긴 채
창문 너머 가득찬 불빛을 염탐한다
너는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와
몸에서 떼어낸 날개를 장롱 깊숙히 감춘다
새하얀 알몸 위로 불빛의 비늘이 돋아난다
출렁이는 너는 춤이 된다
움직이는 모든 동작이 춤이다
탱탱한 시간 한가운데를 유영하는
투명한 살결이 눈이 부시다
너의 내부로부터 막혔던 숨들이 뿜어나온다
그것들이 온몸을 애무한다
너는 비로소 사랑이 되고,
질투가 되고,
참을 수 없는 강한 욕정이 되고,

나는 밤마다 수음을 한다
불빛으로 가득찬 너의 방 구석구석을 노려보며
그 많은 내용의 춤을 상기시키며
투명한 살 속을 파고들 한 방울의 피땀을 사정하곤 한다

나는 너를 겁탈하고 싶어 안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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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
by 어른이 | 2017/03/18 14:34 | and so on....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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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17/03/18 15:31
와 씨발 저게 사람새끼냐
토 나올 것 같네요.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3/18 16:05
저 짐승은 아무래도 거세시켜야 할 것 같죠?
Commented by 별일 없는 at 2017/03/18 17:19
본심이 쩌네
마치 넘버3에 나오는 시인같네
작문으로 유부녀 꼬셔먹는 섹돌이..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3/18 20:47
넘버3에 나오는 시인보다 훨씬 더 심각하죠. 영화 속 시인은 유혹당하기라도 했지, 저 짐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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