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만화 왜곡' 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내가 이런 글을 쓸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내 포스트가 왜곡 시비에 휘말릴거라 생각하지도 읺았고요.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게 마련이라지만 기분은 안 좋네요.

어제 오후 뜬금없이 윤서인 님에게 고소당한 것 같다는 댓글이 달리고
무슨 일인가 싶어 방문한 뉴스비평 테마 란에서
"윤서인에게 굴복당한 어른이"라는 글을 보기에 이르렀습니다.

제목이 참 황당하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내가 굴복했다니~! 대체 무엇을 보고 그리 말한 걸까요?
듣자니 문제의 글을 내가 서둘러 삭제했기 때문이라더군요.

그런데 정말 내가 '서둘러' 삭제한 걸까요? 그 말이 사실일까요?

정치적으로 색깔이 다른 많은 분들과 격론을 벌이곤 하지만
나는 글과 사람을 구별하려 애썼습니다.
심한 말을 하면 댓글을 차단하고, 좋은 지적엔 감사인사도 나누면서.

내가 이 말을 부러 한 것은 그동안 이글루스에서 누구를 상대하건
나름 당당하고 부끄럼 없이 활동했다는 것을 밝히 말하기 위함입니다.
내 말이 거짓됐다면 사실을 지적해 주십시오. 언제든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사건이 터지자마자 글을 삭제했는가?
아니오. 몇몇 분에게 내 포스트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받자마자
그 즉시 그림을 잘못 가져온 사실을 시인하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실수를 싫어하는 내 성격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내리고 싶었지만
비겁하다는 말을 듣기 싫어 부러 걸어 두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굴복했다"는 말을 들을 줄이야.

내가 댓글로 잘못됐음을 지적받은 게 10일 오후 4~5시쯤입니다.
그리고 나는 "많은 분들이 내 잘못을 봤으면 합니다"는 말을 덧븥이고
그 뒤에 "오후 7시에 내리겠습니다"는 공지글을 달았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이것이 쫓기듯 부랴부랴 삭제한 행동일까요?
그래서 "어른이가 굴복당했다"고 조롱하는 이들에게 다시 묻습니다.
내 처신과 대응이 부적절했고 비겁했습니까? 정말 그리 생각합니까?

기왕 말이 나왔으니, '윤서인 만화 왜곡' 건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내가 그 자료를 가져 온 것은 엠엘비파크입니다.
그 그림을 보고서 이것이 설마 왜곡됐을 거라곤 전혀 생각치 않았습니다.
내가 아는 윤서인 님이라면 충분히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

아다시피. 윤서인 님은 극우 보수에 친일 이미지로 소문난 작가 아닙니까?
그는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친일파가 됐을 거"라는 그림을 그린 적 있습니다.
일본에 사과 요구하는 문제에 "할복이라도 해야 하냐"고 비아냥대기도 했고요.

최근엔 위안부 소녀상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국민적인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윤서인 님 스스로도 자신이 친일작가로 지탄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정도...
이런 걸 아는 터라 자연스레 그 편집된 만화를 윤서인 님꺼라 믿게 된 거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자료의 원본을 확인하지 못 한 불찰이 있고,
그가 비록 친일 이미지라 해도 그가 말하지 않은 일로 비난받아선 안 되니까요.

윤서인 님에게 그 일은 마음이 무척 상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드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가 고소한다고 해서 면피하고자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만약 윤서인 님이 처음부터 자신을 밝히고 그림이 잘못됐으니 지워라 했으면
나는 군말 없이 포스트를 삭제하고 그에게 사죄했을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일이 진행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나 불행히도 그날 진행된 일은 이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포스트에 문제 있음을 지적하면서 바탕소리 님이 그러더군요.
(문제점을 지적해 준 그에게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었는데... -.-)

"평범한 블로거는 아닌 듯 한데 공인 대 공인으로서 공개사과문 쓰지 않겠냐"고.
내 성정을 아는 분이라면, 그 말에 내가 어떻게 답했을지 이미 감이 오시죠?
그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공인이 아니라 평범한 블로거에 불과하다."

그리고 공개사과문 요구에도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사정이 그렇잖습니까?
아무리 내 잘못이 있기로서니 제3자가 나서서 공개사과문을 요구하는 게 타당한가요?
게다가 윤서인 본인이 이글루스에 둥지를 틀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는데 말이죠.

그러자 바탕소리 님은 나에게 "이것 말고 다른 잘못은 없을까요?" 라며
약 올리듯 계속 말을 던졌고, 나는 "많이 찾아 보시라"고 답한 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고요.

이상이 내가 최대한 솔직하게 밝힌 그 날의 이모저모입니다.
내 잘못에 대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대가를 합당하게 치루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알게 된 여러 법률지식도 이참에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 어른이 -
by 어른이 | 2017/01/12 02:11 | 살아가는 야그 | 트랙백 | 핑백(1) | 덧글(39)
트랙백 주소 : http://iandyou.egloos.com/tb/306495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Incarnation : 타칭.. at 2017/03/30 03:58

... 관련글 : '윤서인 만화 왜곡' 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 어른이 - ... more

Commented by 김뿌우 at 2017/01/12 05:42
경찰서에 부르겠다고 윤서인씨가 저렇게 호통을 치셨으니 부르기야 하겠지만 조사 받으실 때 한 번 여쭤보세요. 인터넷에 있던 자료 그대로 긁어서 올린건데 이게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기는 하는거냐고. 이게 1차 유포자를 찾아서 그 사람을 처벌해야하는데 통신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된 자료를 이용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하는거면 상당한 수의 사람들이 고소를 당할텐데 전 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ㅇㅇ... 정통법상으로도 이 부분에 대한 문제가 좀 까다로운걸로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리벤지포르노의 경우 유포당한 당사자가 할 수 있는 건 게시물삭제 요청 권한밖에 없어서 피해자 입장에선 딱히 마땅한 대응책이 없기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작 창작물 재가공한걸 긁어다가 포스팅한걸로 고소당한다고 하면 음...오아예...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08:05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 분이 도움을 주셔서 나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캡쳐도 완비했고요. 말씀하신 것도 알아 보겠습니다. 하나하나 법적으로 따지고 싶다면 나도 할 말은 많으니까요.
Commented by 퍽인곪아 at 2017/01/12 09:41
흠. 이런 포스팅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 넷진보의 포스팅이 사실왜곡이라고 일갈을 하시면서(이건 사실왜곡이라고 보기도 힘듬) 말이죠. 지금 어떤상황인줄 아세요? 지금 어른이님은 윤서인을 친일수구꼴통으로 결론을 내려버리고 글을 쓴거 부터가 잘못이에요.이글에서도 정확하게 결론을 내리고 시작하네요. 윤서인 너는 친일짓거리를 했으니 저런 그림을 그렸다는건 당연한 반응이야!!!!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박사모를 그렇게 싫어하고 한국의 보수를 그저 수구꼴통으로 여기시는분이 하는 행동은 똑같으면서 왜 싫어하시는건지? 문재인이 친북성향이 있으니 박사모가허위날조 간첩이라고 유포해놓고 문재인은 당연히 간첩이지. 이렇게 생각했다면 어떨까요? 백지영이 과거에 동영상을 찍었으니 또 다른 비슷하게 생긴 여자를 동영상을 보고 블러그에 동영상 올려놓고 이전에 창녀짓하던 백지영(백지영 창녀도 아님) 또 창녀짓하네요. 이러고 올린거랑 똑같아요. 그게 문제가 되니 한다는 소리가 쟤 과거에 빨갱이랑어울림. 쟤 과거에 창녀짓함. 이러니 내가 검증도 안하고 포스팅 한거임. 이러고 어 근데 당사자한테는 미안함.
이러는 포스팅이라. 도대체 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내가 윤서인이라면 이전 문제가 되는 포스팅보다 이포스팅 보면 더 열받을듯. 진짜 이런 행동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보수나 독재정권을 왜 싫어하는건지? 하는짓은 똑같은데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0:44
그렇게 궁금하면 넷진보의 포스팅이 사실인지 허위사실 유포인지 가려보면 알겠지요. 그리고 지금 어떤 상황인지는 충분히 압니다. 윤서인 님이 고소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외 내가 모르는 게 있나요?

혹시 님은 내가 고소당하는 지경에 있으니 몸조심 말조심하라는 겁니까? 신경 써주시는 것은 고맙습니다만,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나는 부러 윤서인 님을 공격하려 한 게 아닙니다. 당시 내가 그 만화를 윤서인 님이 그린 것이라고 무리없이 받아들이게 된 상황을 솔직히 설명한 것 뿐. 그나마 경찰서에서 할 말보다 많이 축소시켜 한 건데, 이걸 가지고 뭐라 하시면 안 되죠? 그러면 나더러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으라 이 말입니까?
Commented by 퍽인곪아 at 2017/01/13 08:46
하? ? 그게 당하고만 있는거면 윤서인은 뭐임? 가끔 이분 사고방식이 진짜 이해가 안가네.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0:24
참 보다보다 못해서 한마디 씁니다.

1. 내가 아는 윤서인 님이라면 충분히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
-> 이 말 부터가 당신은 자신의 편견으로 글을 썼다는 걸 인정한거죠.

2. 그는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친일파가 됐을 거"라는 그림을 그린 적 있습니다.
-> "나도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친일파가 되진 않았을까?"라고 의문을 단게 정확한 워딩입니다. 내용 확인도 안하고 글쓰는 버릇이 있으신가 보네요.

당신은 당신 멋대로 '윤서인=친일파'라는 등식을 작성하고, 친일파니까 당연히 저런 그림을 그렸겠지 하면서 일말의 의심도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 그냥 미안하다 다신 논란이 있을 글을 쓰지 않겠다 하면 됩니다. 뭔 혓바닥이 이렇게 길어요?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0:43
등록된 포스트도 없는 새로운 방문자시네요.

"됐을 거"란 말과 "되진 않았을까?"란 말이 그렇게 차이가 나나요? 나도 그림을 보고 글을 썼습니다. 이제부턴 그런 어줍잖은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요.

내가 편견이 있다? 세상에 편견이 아주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윤서인 님도 마찬가지. 설마 윤서인 님은 편견이 아주 없는 지극히 공평한 인간이라고 그렇게 말씀하려는 건 아니죠? 만약 그렇다면 윤서인 님이야말로 내 집중탐구의 대상이 될 겁니다.

나는 글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심정을 피력했습니다. 글에도 썼다시피. 처음부터 솔직하게 "내가 윤서인이다. 그 그림은 잘못된 거다. 지워주면 좋겠다"고 했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했을 겁니다. 그리고 정중하게 사과했겠지요.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나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혓바닥이 길어서 미안합니다.
Commented by 스피노자의 정신 at 2017/01/12 10:51
1.윤네바야시 서인콘이 공개적으로 연재분에서 "한국보다 뛰어난 일본, 한국의 이런 점이 너무 싫은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갓본 너무 좋아용"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걸 편견이라고 해야될까요?
2.미시적으로 말꼬리 잡기지만 반박하자면 해당 연재분의 맥락은 "그 당시라면 나도 친일파가 되었을 것이다." 였네요.

개인적으로 이글루스 내에서 북극남극 동물이름으로 개설하는 놈들 치고 정상적인 놈은 극우 극좌 모두 포함해서 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비판하자면 어른이 유저가 보기싫다고 해서 보거스갑을 옹호하는 실책을 범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05
스피노자의 정신 /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39
1. 네 차이가 납니다. 의미가 전혀 다르죠. "됐을꺼다'는 말은 확언이고 "되진 않았을까"는 의문입니다. 그 차이를 인식을 못하시니 쿨하게 사과도 못하시는 것 같군요.

2. 인간이 편견이 있는 것과 그것을 가지고 한 사람을 '왜곡된 사실로' 공격하는 것은 다른겁니다. 그쪽은 후자에요.

3, 왜 상대가 먼저 그쪽한테 이야기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3류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글을 확인도 안해보고 올린 건 그쪽인데? 마치 내가 사람을 음해했지만 음해한 사람이 나에게 먼저 잘못을 지적하지 않았으니 나는 잘못이 없다는 논리네요. 그걸 '책임전가'라고 합니다.

4. 잘못을 했으면 잘못했다 미안하다 두문단만 쓰면 됩니다. 그 외의 말들은 모두 변명이에요.

경찰서 가서도 그런 변명이 통하나 봅시다. 일베 회원인 친구의 신상을 조리돌림한 학생이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쟤는 일베하는 애인데 제가 신상을 공개한게 무슨 잘못이죠? 쟤는 일베충이라고요 일베충 !!!"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11
님이 윤서인 님인가요? 아님 뭔가 관련이 있는 분인가요? 제3자가 썼으리라고 생각하기엔 뭐랄까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엠엘비파크는 유감스럽게도 3류 커뮤니티가 아니랍니다. 이거 엠엘비파크 관계자가 들으면 소송 걸겠는데요?

처음부터 윤서인 님이 말했다면, 나도 저런 긴 말 없이 바로 사과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경찰 고소를 전제하고 서로 싸우는 중 아닙니까? 그런데 왜 나더러 일방적으로 당하라고만 하지요?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19
스피노자의 정신 / 1. 일본이 한국보다 나은 건 사실인데 뭐가 문제죠? 민도-경제력-국방력-세계적위치 어느것 하나 한국보다 못한게 있습니까?

2. 아니요 "나도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친일파가 되진 않았을까?"가 정확한 워딩입니다. 나머지는 본인의 생각이구요. 대체적으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연재분을 읽고 '하 참 나도 그 상황이라면 그랬을지도...' 뭐 이런 생각을 하는게 맞죠. '그럼 그렇지 윤서인은 친일파 맞다니까'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3. 동물이름으로 개설하는 '놈들'이라니 수준 잘 보고 갑니다 ^-^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27
1. 논리에서 밀리면 윤서인이 직접 와서 댓글달았다고 하실 분이군요 ㅋ

2. 네 고소하라고 하시죠. 3류에게 3류라고 하는데 뭐 문제 있습니까? 엠엘비 파크는 확인도 안된 글과 온갖 선동이 넘쳐나는 커뮤니티인데 여기를 내가 3류라고 생각하는게 뭐가 잘못이죠? 일베를 쓰레기 사이트라고 했다고 고소를 당한 사람의 전례가 있나요? 그쪽도 윤서인이 친일파적인 성격인 사람이라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썼다면서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근거가 있고 내가 3류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는 건 근거가 없나요?

3. 서로 싸우는게 아니라 그쪽이 고소 대상자로 올라와 있는거죠. 말은 바로 합시다.

거 참 이름과는 다르게 어른스럽지 못하신 분이시군요.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25
아무래도 이상하네요. 솔직히 답해 주시죠? 윤서인 님 본인이십니까?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27
그걸 기대하셨다면 죄송하지만 아니네요. 참 유치하시네요. 윤서인 본인이 아니면 이런 글을 쓸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나봐요? ㅋ 수준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33
이전에 윤서인 님이 다른 이름으로 제 글에 대한 논쟁에 참여했다가 문제가 되었다는 그런 비슷한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만약 님이 윤서인 님 본인이 아니라면 누가봐도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 제3자의 글이라기엔 지나치게 격정적이고, 경찰서에서 봤다는 일베 신상 털었다는 학생이여기도 너무나 사실적이거든요.
Commented by 바스테트 at 2017/01/12 11:33
3 관련해서 말하자면, 말은 그 쪽이 바로 해야 함. 현 시점에서 법정이 윤서인 손을 들어준 게 아닌 이상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싸우고 있는 게 맞음.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35
윤서인을 까는 사람은 안이상하고 옹호하는 사람은 이상해요? 그거 대체 어느나라 법도입니까?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38
바스테트 / 이미 법적 대응을 천명한 사람과 그 내용을 들은 사람. 이건 서로 싸우고 있는게 아니죠.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거지. 무서워서 그러는 건 알겠는데, 아직 고소를 당한 건 아니거든요 그럴꺼라고 한거지. 말은 바로 하자니깐요? 아... 뇌 속에서 싸우고 계신건가?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39
동글동글 하프물범 / 내 느낌은 이미 밝혔습니다. 게다가 윤서인 본인이 아니라면, "아직 고소를 당한 건 아니거든요 그럴꺼라고 한거지"란 말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거지요?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44
윤서인씨 페북 가보셨죠? 뭐라고 써있던가요? '고소하였습니다'라고 써있던가요? '경찰서에서 만나요'라고 밖에 안써있는데... 자꾸 그렇게 사람이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사실을 판단하면 못써요. 잘 아시다시피 고소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일단 그쪽 신상이 다 밝혀져야 되고 혐의점이 있어야 진행이 되거든요. 법을 잘 아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더니 영 모르시네요. 그럼 만약 고소가 진행되면 힘드실텐데...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43
동글동글 하프물범 / "경찰서에서 만나요"란 말을 대부분 사람들은 "고소합니다":와 같은 뜻으로 받아들인답니다. 사람들에게 물어 보세요.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46
그래서 지금 경찰서에서 전화 받으셨어요? 전화 받고 가서 조사를 받으신게 아니면 '싸우고 있다'는 표현은 맞지 않죠. '고소를 대비하고 있다'가 맞는 표현이지.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Commented by 바스테트 at 2017/01/12 11:47
아니 뭔 말 같지도 않은 말로 본질을 흐려요? 아직 고소장 접수되어 피고소인에게 통보되지 않았으면 윤서인과 소송이 없는 거나 다름 없는 거에요?
아니 뭐 윤서인이 고소 안 하고 넘어간다는 확신이라도 있으면 몰라.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47
동글동글 하프물범 / 고소했다고 해서 지금 당장 경찰서에서 전화 오거나 하지 않죠. 그건 상식 아닌가요? 윤서인님 대변자답지 않게 왜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하세요?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51
두분 다 유치하시네 ㅋ 만약 법리적으로 고소 사유가 인정되어서 고소가 진행이 된다면 실제로는 '피의자'로서의 조사를 앞두고 있을 뿐인 사람인 것을, '싸우고 있다'는 말로 마치 양측이 동등한 입장에서 법리를 다투고 있다는 식으로 본질을 흐리려고 하는게 누구신데 이러세요? 좋으시겠네요 어른이님도 대변자 하나 나타나셔서.
Commented by 바스테트 at 2017/01/12 11:54
아니 그 피의자로서 조사받고 소송에 임하는 게 '싸우는' 거지, 어디 세상에서 피의자=범죄자! 랍니까? ㄷㄷ하네. 판결 나기 전엔 동등한 입장에서 법리 다투는 것 맞습니다.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1:55
피의자가 조사에 임하는 건 '싸우는'게 아니라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는 것'입니다. '싸운다'는 표현은 기소되어 법정에서 심리가 진행될 때나 쓰는 슬랭이에요. 뭐 여담이긴 한데, 피의자로서 혐의를 조사받고 있는 박근혜나 최순실을 확정된 범죄자로 말하고 있는 건 누구죠? 그건 괜찮나봐요? ㅋ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1:57
동글동글 하프물범 / 님은 "고소를 대비하고 있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하셨죠? 맞아요. 나는 지금 고소를 대비히며 여러 자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걸 갖고서 싸움이라 해야 하느냐 마느냐 하는 건 말꼬리잡기식 지엽말단에 다름 아니지요.

그리고 바스테트 님은 진보넷 님이 캡쳐한 글에 자기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발끈한 경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와는 아무 연관이 없어요. 정히 그게 궁금하시면 경찰서에서 확인하시면 되겠네요.
Commented by 바스테트 at 2017/01/12 12:00
고소장이 접수되어 법적 분쟁이 생긴 시점에서 이미 '싸운다' 지, 조사받을 때는 상관 없고 오로지 법정에서 판결할때만 '싸운다' 라?
거 참 같지도 않은 것 가지고 우기시네.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2:01
저도 윤서인씨와는 아무 연관이 없어요. 몇번이나 얘기했지만 믿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ㅋ 그저 그쪽의 뻔뻔함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오랫동안 사용도 하지 않던 아이디까지 되살려 몇줄 적은 것인데, 뭐 이런 식이라면 누가 말장난을 하는지는 결과가 말해주겠죠. 경찰서에서 조사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준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네요 지금 상태로 봐서는.
Commented by 동글동글 하프물범 at 2017/01/12 12:02
저기요 바스테트 씨. 피의자가 최초 조사를 받는 걸 싸운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 아는 경찰이라도 있으면 제발 좀 물어보세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음주운전을 저지른 사람이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걸 '싸운다'고 표현합니까?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2:03
동글동글 하프물범 / 네. 경찰서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
Commented by 천서니 at 2017/01/12 13:04
ㅋㅋㅋ 윤서인이 아니라는데 왜 경찰서에서 보자는 말을 하시는건지 어른이님 웃기네요. 바스테트님도 NET진보 글에 '윤서인이세요?'라고 댓글을 쓰시던데, 그냥 맘에 안 들면 '윤서인이세요?'로 미는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 유행어될듯. 확실한 근거 없이 추측 혹은 심증으로 단정 지으시는게 굉장히 미숙한 대처로 보입니다. 비난하는게 아니고, 안타까워서 그래요. 안타까워서.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3:02
천서니 / 이 분도 포스트 하나 등록되지 않은 유령블로그 주인장이시네요. 오늘따라 자꾸자꾸 이상한 분들이 많이 나오시네. 웬 일일까요?
Commented by 천서니 at 2017/01/12 13:06
원래 이글루 활동을 안 하고 페이스북 활동을 왕성하게 합니다. 이글루 개설일은 2003년으로 들어가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여기 댓글 달려고 부랴부랴 개설한 아이디가 아니란거죠. 무엇보다 지금 페이스북에 이 댓글란 내용이 올라와있어 저도 보러 들어왔다가 웃겨서 댓글 남기고 가는겁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3:08
천서니 / 알겠습니다. 내가 오해했다면 미안하고요. 마음 푸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혜성같은 얼음의신 at 2017/01/12 12:30
어른이님의 첫번째 잘못은 확인도 안해보고 이상한 그림을 올려서 윤서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고. 어른이님의 두번째 잘못은 '훼손당한 윤서인의 명예"보다 "자신의 당당한 태도"를 상위에 두신 것이죠. 그게 조작이라는 걸 안 순간 내렸어야죠.
세번째 잘못은 윤서인을 극우니 친일이니 그러면서 또 한번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이 포스팅입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17/01/12 13:10
첫번째는 내가 위의 글에서도 인정했습니다. 그건 잘못된 것이엇다고. 변명 안 해요. 엄밀히 말하면 내 실수니까요. 그리고 그로 인해서 윤서인 님이 자기가 하지 않은 말로 욕을 먹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애당초 윤서인 님을 비방하기 위해 글을 올린 것은 아니란 것쯤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쨰는 좀 다르죠. 내 잘못보다 내 체면을 내세웠다? 정반대입니다. 내가 도망가듯이 당장 내리지 않고 7시까지 걸어 둔 것은, 내가 이런 실수를 했으니 나를 지탄하라! 그런 의미가 강했습니다. 내 실수에 대해 숨기지 않고 모두에게 밝힘으로써 잘못이 내게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시인한 셈이지요.

생각해 보세요. 다른 쪽에선 사정을 알아보지도 않고 내가 서둘러 내렸다고 "굴복당했다"느니 그런 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사이에 수정하셔서 이유 하나를 더 참가하셨네요. 세번째는 널리 알려진 윤서인 님에 대한 일반의 이미지를 말한 겁니다. 그건 나도 알고 있고요. 내가 고소당했다고 해서 있는 말을 없다고 할 순 없잖아요? 그리고 내가 착각한 순간의 솔직한 심경을 피력한 것인데 그게 왜 잘못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윤서인 님같은 유명인이라면 그 정도 비판은 감수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언어는 '지금' '여기서' 화육되지 않으면 안된다. 현장의 언어로..
by 어른이 2007 이글루스 TOP 100
Calendar
카테고리
공지사항
문한별 칼럼(2017)
문한별 칼럼(2016)
문한별 칼럼(2013)
문한별 칼럼(2012)
문한별 칼럼(2010)
문한별 칼럼(2009)
문한별 칼럼(2008)
문한별 칼럼(2007)
문한별 칼럼(2006)
문한별 칼럼(2005)
문한별 칼럼(2004)
문한별 칼럼(2003)
문한별 칼럼(2002)
문한별 칼럼(2001)
문한별 칼럼(2000)
문한별 칼럼 BEST
---------------------
한국 개신교는 지금...
교회개혁을 위한 묵상
짧은 설교
성경 강해
성경공부(강의) 연재
한자로 풀이한 성경
---------------------
한별의 시편
살아가는 야그
안티조선 1인시위(2001)
먹는 즐거움
---------------------
2016~17 촛불혁명
2017 제19대 대선
문재인 정부(2017~22)
---------------------
Politic issues
crazy media
today's cartoon
all that sports
laugh with me
and so on....


최근 등록된 덧글
양비론은, 아무 것도 하..
by 어른이 at 10/19
좌우가 똑같져 뭐
by 터렛드워프 at 10/19
MH그룹이 정상적인 단..
by 어른이 at 10/19
한쪽으론 기레기때문에..
by 炎帝 at 10/19
예. 안철수란 이름은 이..
by 어른이 at 10/18
피닉제만도 못하게 되었..
by 炎帝 at 10/18
연합뉴스애 대해 할 말이..
by 어른이 at 10/18
연합뉴스가 또...
by 허허허 at 10/18
조선일보는 이런 일에 절..
by 어른이 at 10/17
http://news.joins.co..
by 炎帝 at 10/17
가 볼 만한 곳...


네오이마주
포토로그

바람 불어 좋은 날...
이글루링크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zodiac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