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제짜장으로 유명한 중국집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단골 중의 하나인데, 이전에도 몇번 간 적이 있다. 참석한 사람은, 렉시테크 대표 장주식 감독과 그 맏아들 장하준, 그 밑에서 넘버 투, 넘버 쓰리로 일하고 있는 최은정 팀장과 이남희 과장. 방의천 발해뗏목대장과 인물사진의 대가 황인성 작가, 그리고 나, 이렇게 합해서 모두 7명. 막상 자리를 같이 하고 보니 적잖은 숫자다. 음식점이 아담해서 식탁을 두 개 붙여야 했다. 먼저 내온 음식은 양장피. 여러가지 해물과 야채를 와사비에 섞어 먹는 맛이 매콤.달콤하다. 그 다음엔 왠만한 중국집 전가복요리보다 낫다는 팔보채. 넓직하게 썰어낸 해삼이 입안에서 기분좋게 미끄러진다. 닭가슴살과 갑오징어, 새우와 표고버섯을 씹는 느낌도 좋다. 다만 죽순이 거의 안 보여서 조금 아쉬었달까. 오늘 요리의 마지막은 역시 쟁반짜장이다. 입맛 당기는 수제짜장 위에 온갖 해산물로 푸짐하게 장식했다. 손으로 뽑는 짜장답게 균질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면발이 외려 정겹고 친근하다. 다른 이들이 "맛있다"고 앞다퉈 말하는 바람에 입을 닫고 말았지만 정말 맛있긴 했다. 요즘 황 작가 일진이 좋은지 자기가 식사값을 내겠단다. 쌩유 베리 감솨~. 다음에도 "부탁해요~~"(어, 이건 아닌가?) ^^;; - 양장피 : 22,000원 - 팔보채 : 28,000원 - 쟁반짜장 : 20,000원 - 짬뽕 2그릇 추가 + 공기밥 ![]() ![]() ![]() ![]() ![]() ![]() ![]() ![]() ![]() - 어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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