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사설이 확 바뀌었네요~~~!!!

<동아닷컴>(www.donga.com/news/) 상단 메뉴바 중에 '사설칼럼' 란을 클릭~!
거기서 다시 왼쪽 메뉴바 맨윗쪽에 있는 '사설' 코너를 열어 보세요.
동아일보가 작성한 사설들이 제목별로 나열돼 있는 게 보이시죠?
그 가운데서 아무 것이나 클릭해 보십시오.
그러면 마치 신문을 펼쳐 읽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더 상세히 설명해 드리지요.
예전의 동아닷컴 사설들은 죄다 이렇게 구성돼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익히 봐 온 그 방식이지요.
 

여기 쓰인 글꼴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굴림체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MS굴림체'라고나 할 수 있는 것이죠. 
(모니터 상에서 우리가 매일 접하고 있는 글꼴이 바로 이겁니다. -.-)
그런데 이놈들이 우리나라에 글을 대면서 MS란 회사명을 빼고 제 멋대로 작명하고 말았어요.
'바탕'이니 '돋움'이니 '굴림'이니 하면서 보통명사화 시키고 만 거지요.
분한 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다른 나라엔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일본의 경우만 해도 MS명조(바탕), MS돋움 등으로 정확한 명칭을 붙였거든요.

우리 글꼴의 국적을 회복하자~!

그 차이를 좀 더 알기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MS바탕'이라 하면, 미국의 MS사가 만든 바탕체라는 걸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바탕체가 아닌 외국 어느 회사가 만든 글씨체로구나 하고 말이죠.
그런데 그냥 '바탕'이라고 하면, 마치 한국의 고유한 글꼴같은 그런 느낌을 줘요.
아마 이렇게 생각하고 쓴 사람들이 꽤 많을걸요?

미국 회사가 만든 글꼴이 우리나라 '바탕'으로 이름 불린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얼마나 바탕 없고 경우없는 짓입니까?
MS가 우리나라를 얼마나 얕봤으면 이런 짓을 했을까요?
그래도 우리는 항의 한번 없이 무비판적으로 받아서 거지처럼 썼습니다.

이제는 그걸 바꿀 때가 됐지요.
우리글은 우리글꼴로 표기해야 합니다.
그것이 원칙이고 철학이고 전통이고 배알이고 줏대입니다.
지금 동아닷컴 사설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가 바로 그런 겁니다.
우리글은 우리글꼴에 담자는....
우리글꼴에 국적을 부여하자는....

그러나 여기에는 단지 민족적 자부심만의 문제만 있는 게 아닙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엄청나지요.

'가변폭' 덕분에 가장자리 정리가 말끔~!

윗사설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장자리가 말끔하게 정리가 안되고 쥐가 갉아 먹은 것처럼 
볼썽 사나운 모습을 하고 있지요?
그게 다 이미지가 내장된 비트맵 형식으로 된 글꼴의 한계입니다.
그런데 아래 새롭게 변화된 동아닷컴 사설을 봐 보세요.

우선 각 단락의 가장자리가 군대에서 사물함 정리할 때 각을 잡은 것처럼
깔끔하고 명료하지 않습니까?
이게 다 렉시테크가 특허를 획득한 '가변폭' 때문에 가능해진 변화입니다.
'가변폭'이란, 말 그대로, 글자폭이 낱낱의 글자에 따라 가변적이란 뜻입니다.
예를 들어, '가'와 '기'는 글자폭이 다릅니다. 하나는 넓고 하나는 좁지요.
그런데 이것에 일률적으로 고정된 폭을 강요하다 보면,(고정폭)
자간이 일정하지 않아 단어들의 짜임새가 가지런하지 않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렉시테크에서 채택한 '가변폭'에서는
일정한 자간을 보장하고 있어 훨씬 단정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인터넷 모니터 상에서 신문명조로 기사를 읽는다~!

좋은 점은 더 있습니다.
변화된 글꼴에 담긴 사설을 보시면서 무얼 느끼십니까?
인터넷이 아니라 마치 실제 동아일보 신문지면을 보는 것 같은
그런 착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동아일보 지면에 실린 사설과 비교해 보시죠.

물론 동아닷컴의 변신은 아직 완전하진 않습니다.
본문에만 새글꼴이 적용됐고(제목 제외),
2단시스템에 맞게 문단을 맞추는 문제도 더 손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지면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신문명조체를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거,
그거 정말 대단한 사건 아닙니까?

그게 얼마나 큰 사건이길래 이렇게 설레발을 떠느냐구요?
들어 보세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지면으로 접했던 멋진 명조체를
모니터 상에서는 전혀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MS사가 제공한 기존의 비트맵방식으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이지요.
(왜 불가능했는지는 넘 전문적인 이야기라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던 것이 렉시테크에 의해 '벡터-스크린폰트' 기법으로 가공됨으로써
오프라인의 글자체를 온라인에서도 활용.감상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전에 조선일보에서 자신들의 서체를 무료로 공급하네 어쩌네 한 적 있었죠?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그건 조선일보조차도 온라인에서는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무용지물이라는 거.
스크린폰트 가공처리가 안돼 있어서 그렇다는군요.

'우리폰트'는 렉시테크가 벡터-스크린폰트기법을 최첨단방식으로 활용하여 만든 명품입니다.
문화선진국이랄 수 있는 나라들조차 이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죠.
이번에 동아닷컴이 렉시테크와 손잡고 온라인을 개편키로 한 것도
아마 이런 점을 높이 샀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 설명은 대략 이 정도로 하고
이하에서 우리글꼴이 적용된 동아닷컴의 멋진 변신(07.5.31~)을 두 눈 크게 뜨고 감상해 보시죠.

▲ 07년 5월 31일자 사설

▲ 07년 5월 30일자 사설

▲ 07년 5월 29일자 사설


 

- 어른이 -
by 어른이 | 2007/05/31 11:19 | 트랙백(5)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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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ission:_로모,.. at 2007/06/01 15:45

제목 : 동아닷컴 사설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동아닷컴 사설이 확 바뀌었네요~~~!!!...more

Tracked from 박윤영입니다 at 2007/06/01 15:48

제목 :  
동아닷컴 사설이 확 바뀌었네요~~~!!! ...more

Tracked from 세상의 모든것을 알고싶다 at 2007/06/01 15:51

제목 : 동아닷컴 사설 변신하다.
동아닷컴 사설 변신하다....more

Tracked from _안녕_봄_ at 2007/06/07 19:29

제목 : 동아닷컴 사설에는 뭔가 새로운 게 있다
동아일보 사설이 바뀌었다 렉시테크의 우리인터넷본문체로, 웹상에서도 종이신문의 사설 느낌 그대로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은 &nb......more

Tracked from 노는 사람 Play In at 2008/01/23 10:14

제목 : IE Web Font Embedding
동아닷컴의 글꼴 이용 안내창 어짜피 IE에서만 할거면 왜 마이크로스프트에서 제공하는 Web Font Embedding을 사용하지 않는거지? 한글은 안되나? 용량은 어짜피 저 ActiveX랑 글꼴 설치하는거보다 늘지는 않을거 같고... 그러고보니 이 솔루션 사용하는 곳을 본 적이 별로 없네. [참고] Microsoft Typography: Font Embedding for the Web Microsoft Typography: Microsoft W......more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5/31 20:35
어른이 / 제 블로그에 적용된 글꼴이 바로 <렉시테크>에서 제공한 '우리바탕'입니다. 'MS바탕'과는 격이 다른 우리만의 글꼴이지요. 친구가 그곳 사장이기도 하려니와 그 기술에 담긴 진정성 때문에 이렇게 소개글을 쓰게 된 겁니다. 친구는 제가 이런 글을 쓴 것조차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송주 at 2007/06/01 15:45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꾸벅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1 16:19
송주 / 저도 꾸벅~~~! ^^
Commented by 구렁이 at 2007/06/01 19:01
아핫, 글쿤요 동아닷컴에 가서 사설 좀 구경하고 와야겠네요 ㅎㅎ 아 근데 글 중에 비트뱁....--;; (가변폭 얘기 다음에...사설이미지 뜨기전) 후후 암튼 진짜 신문 같아서 좋으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1 20:47
구렁이 / 비트맵이니 가변폭이니 하는 것들은 조금 전문적인 얘기리서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그 차이를 느끼시려면 직접 방문해서 구경해 보세요. 놀라운 변화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
Commented by 봄봄 at 2007/06/05 22:27
코미디군요;; / 사기성 발언이라.. 굉장히 자극적인 표현이시네요. 가변폭이 렉시테크와 무관하다면, 그 이유를 써주셔야 하지않을까요? 별다른 근거 없이 이렇게 자극적인 발언만 하시니 코미디군요님의 말씀에 신뢰성이 떨어지네요. 그리고 full proportional font라는 건 어떤걸 말씀하시는건지..(철자가 틀려서 한참 보고 알았네요.) proportional의 사전적인 의미로 보자면 균형잡힌, 비례적인 폰트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다른업체들이 그러한 균형잡힌 폰트를 못만드는것이 아니라 안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업체들의 폰트는 균형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하시는 건지요?
제가 알기로는 가변폭의 영문표현은 variable pitch font입니다.
명확하지 못한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주장을 하시려거든 근거도 함께 제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폰트의 가변폭을 설정할 때, 착시를 고려한 왜곡까지 계산하여 설정한 폰트가 아니라고 단정지으시는 근거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저도 폰트는 디자인의 산물이란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폰트는 기술에 기반하여 보여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폰트는 기술과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활판인쇄부터 사진식자, 그리고 전산사식으로 발전해오면서 폰트가 구현되는 매체의 특성에 맞게 변화되어 온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폰트를 하시는 분이 더 잘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컴퓨터 시대에 들어와서 폰트는 모니터에서 보여지기 때문에 모니터의 해상도와 폰트는 절대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저해상도의 모니터에서 작은 크기의 폰트가 보여지려면 엄청난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기술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코미디군요님의 말씀을 보니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는 군요.
렉시테크가 아니어도 다른 업체들이 이미 다 갖추고 있는 기술이라면 왜 아직까지 모니터에서 제대로 구현되는 폰트가 MS에서 만들어준 굴림, 돋움 등 네가지 기본폰트 말고는 없는것이며 다른 폰트들은 왜 스크린폰트로 사용되지 못하는 걸까요.

저는 코미디군요님의 말씀대로 다른 업체들도 렉시테크와 같은 기술을 다 갖추고 있다면, 정말 좋을거같습니다. 그러면 이 지겨운 돋움과 굴림체는 안봐도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코미디군요 님의 스크린폰트는 어떨지 기대되네요. ^^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6 18:07
코미디군요 / 어둠 속의 '코미디군요'님, 이제 그만 빛의 세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심이 어떠하올지~? 설마 계속 어둠 속에 머무르시면서 논쟁하실 생각은 아니시겠죠? 그러다 다른 이들의 눈에 '빛과 어둠의 싸움'처럼 보일까봐 심히 걱정되옵니다. 통촉해 쭈~시옵쇼셔. ^^*
Commented by haha at 2007/06/07 15:51
논쟁이 붙었군요. 결론이 어떻게 날까 궁금해지는군요 ~
Commented by 관전자 at 2007/06/07 16:33
'코메다군요님의 글에서 우선 모순되는 것이 있어 지적해봅니다.
다른 회사폰트들은 기술 이전에 디자인 적으로 훌륭한 모양입니다. 일단 그렇다고 인정을 해야만이 지금 그런 폰트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출판사들이 바보들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그럼 인쇄출판물에서 사용되고 있는 훌륭한 폰트들을 화면에 보일 수 있도록 하는 VTT기술이라는 것도 누구나 독학해서 할 수 있다고 했다면 그런 회사들은 다 전문가일테니까 당연히 그걸 우리 인터넷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었겠네요. 그런데 하나도 없다는 사실은 무엇으로 변증할 수 있을까요? 기술이 있다? 없다? 있는데도 안만든 이유는?
폰트회사 담당자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싶기도 하네요.. 점입가경일듯..
Commented by 독설마녀 at 2007/06/07 16:33
코미디님!
폰트 업계에서 6년 씩이나 밥을 먹은 사람이라면...당신 말대로 렉시폰트가 별 가치나 의미가 없다면...뭐 그리 할 일이 없어서 렉시테크의 폰트를 폄하하고 비하하는 데 이토록 열을 올리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요컨대 수상하다는 얘기지요. 차라리 경쟁업체의 폰트가 부상하는 게 배 아프고 졸라 기분 나쁘다고 썼다면 솔직하기라도 하건만. 참으로 유치하외다. 덧붙여.

엄청 장황하게도 써놓았는데, 대체 님이 다니는 폰트회사에서는 입사 때 다른 업체 비하하는 기술 시험만 봅니까? 적어도 폰트 개발하는 회사의 직원이라면 한글 쓰기 정도는 제대로 해야 맞지 않나요? 도무지 문장과 문맥이 맞지를 않으니 다 읽기조차 짜증난다 이거 외다.

자....이제부터 렉시폰트의 문제가 무엇인지 다시 써보세요!
Commented by 이미 at 2007/06/07 16:38
오랫만에 회사에서 몰래 블로그질 하는중!!!ㅋㅋ
저는 '웹폰트 무료로 받기'이벤트에 100명안에(확실히 기억안남;;;) 들어서 제꺼 블로그에 꾸며놨는데. 솔직히 디자인이 어떻고를 떠나서 굴림이나 돋움으로 표현되었을때보다 훨씬 좋아 보이지 않나요?
저는 위에 분들처럼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뭐라 얘기하기는 좀 딸리는 감이 없진 않지만. 어찌되었건 이런 명조체(맞나?) 인터넷에서 처음봅니다. 그리고 왜 이제서야 나오게 되었는지 .... 실 우리나라 인터넷 강국이라면서 양적으로는 발전했는지 모르지만. 이런 폰트를 이제야 볼 수 있다는것은 질적으로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듭니다.
이제 누군가가 드디어 이 폰트를 만들었고, 우리는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욱 발전시키면 되는거 아닙니까!
아이고 눈치보여서 저는 이만.
Commented by 구렁이 at 2007/06/07 16:39
그르게요 ㅋ 댓글이 무슨 논문같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 이 글자, 그렇게 코미디군요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대충대충 힌팅처리해서 한거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그 회사 사람들이 보면 상당히 기분 나빠할 거 같네요
겉에서 보이는게 1이라고 안에서도 간단히 1로 나오는건 아닐꺼 아닙니까.
천원짜리 계산기에서도 1더하기1누르면 간단히 2가 나오는거 같이 보이지만 실제 계산기가 그렇게 간단하게 움직입니까? 그 계산과정을 다 숨겨놓은 것이지요
제가 알기로는 폰트 만드는 것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다고 알고있는데...
그렇게 '대충' 해서 나올거면, 누구나 다 만들어내놨을텐데..
아직까지 이런폰트는 렉시테크밖에 못봤으니...
렉시테크가 잘한거겠지요
이런 얘기도 있지요. 달걀을 깨뜨려서 세운 거는 다 할 수있는 일이지만 콜럼버스가 제일먼저 시도한 것이 더 중요한거라고..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렉시테크 쪽에 한표~

그리고. 폰트회사들, 할 수있는데 왜 안했나요? 그게 참 불만이네요
왜 인쇄된 글자는 이쁜데 웹에서 보는 글자는 그렇게 비트맵 따구로 장난질해놓으셨나요?
물론 코미디군요님께 항의하는건 아니고.. 폰트업계 사람이라고 하시니까 한번 말해보는 겁니다~
렉시테크같은 기술이 있다면, 이런 수준의 글자를 만들어주세요
우리에게 맨날 똑같은 굴림돋움만 쓰게하지 마시구요~


암튼 같은 업계 사람들끼리 싸우는거 보기 안좋아보이지만, 이런 논쟁은 해볼만 한거 같습니당~ 후후~ 기대기대~
Commented by 나도 한마디 at 2007/06/07 16:45
저기 위에 '이미'님
이폰트요 이제야 나온것이 아니라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웹폰트무료사용하기' 이벤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어찌되었건! 건투를 빕니다.
사실 전문적으로 폰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잘 모르겠고.
일단 렉치텍이란곳에서 만든 이폰트는
다르고!
깔끔하고!
잘보이고!
폼나고!
우선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그러면 말 다 한거 아닙니까?!!!!
Commented by 독설마녀 at 2007/06/07 16:59

코미디군요님(아.....띠벌...닉네임이 길어서 타자 치기도 짜증나네!) 덕에
간만에 녹슨 손가락 기름칠 했으니 이부분은 감사드립니다.
혹시 회사 윗 분에게 지원을 요청하실 요량이면
폰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논리적으로 팍팍 감동의 도가니탕을 끓여낼 만한
글쟁이로 구원투수를 내보내달라고 하소서!

그나저나 어느 회사일까....궁금하네.
.
.
.
.
.
.
.
또 그나저나....나도 렉시폰트가 예뻐서 힘들게 신청해서!
또 겁나 열나게 설치하다가 잘 안돼서!
담당자와 통화까지 하고도 내가 컴맹이라 잘 몰라서!
거의 1주일 만에 겨우 설치해서 이 폰트를 쓰고 있는데!
동상걸린 뇬에게 찬물을 끼얹어도 유분수지!
아....열 받네. (참자..참아...참아야 한다...안 참으면 선거법 위반으로 걸린다)

Commented by lienker at 2007/06/07 17:05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런 일을 계기로 한글로 이루어진 사이트가 더욱 보기 좋아진다면 좋은 일이지요... 그런의미에선 디자인은 일단 제쳐두고 모니터에서 폰트가 더욱 디테일하게 보일수 있다는걸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7 17:25
윗분들에게 / 코미디군요 님이 느닷없이 등장해서 "사기성 발언"이니 "품질이 좋지 않다"느니 하는 따위의 말들로 렉시테크의 업적을 악의적으로 헐뜯고 훼손한 감이 없진 않지만, 그러나 그를 넘 몰아세우면 아니 될 듯 합니다. 혹 기가 죽어서 논쟁하다 말고 도망갈까 저어돼서 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알아서 새겨 들으시기를~~~!
Commented by 가토 at 2007/06/07 17:27
엄한 곳에서 시끄러워지는가 보다 했는데 어른이님은 오히려 더 반기시는 모양입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7 17:42
가토 / 누구셈~?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7 17:44
코미디군요;; / 넘 빨리 & 넘 일방적으로 백기 드는 것 아니우? 이제 좀 재밌어 질려는데 갑자기 김새네요. -.-
Commented by 끙끙이 at 2007/06/07 17:45
코미디군요// 글들 보니까 말그대로 코미디네요. 글들이 앞뒤가 안맞는데 사무실에서 낮술한잔 걸치고 글 쓰신모양입니다. ^^ 남은 술 마저 드세요~
Commented by 1 at 2007/06/07 17:46
코미디군요님 너무 쉽게 꼬리 내리신다~~~
Commented by lienker at 2007/06/07 18:07
... 코미디군요님이 상당히 자극적으로 글을 쓰신건 사실이지만 다시 위에 저런 식으로 글을 쓰셧는데 역으로 도발하는 듯한 글을 쓰시는건 그다지 보기 좋아보이진 않는군요.... 이러다가 이글루스가 콜로세움이 되겠습니다 ;;
Commented by 구렁이 at 2007/06/07 18:09
와, 진짜 너무 빨리 내리셨습니다

그러게요 코미디님 글 읽다보니 더 렉시테크가 훌륭해보이네요
돈벌이가 안되서 아무도 안가는 곳을 렉시테크만 혼자 꿋꿋하게 가고있다니.
정말 일어나서 박수쳐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런 회사에다가 응원은 못해줄망정, 어찌 동종업계사람이 그렇게 뒤에서 험담을 하십니까? 그리고 포탈에서 그당시에는 거부했었다고 하시지만 그것이 과연 품질면에서 거부했던 것인지, 아님 뒤의 모종의 관계가 있어서 그랬던 것인지는 그 당사자들 빼고는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제 힘겹게 발걸음 내딛고 있는 회사를 너무 짓밟으려고 하시는 거 같아보여 참 씁쓸했습니다~
어쩌면 렉시테크가 다윗이 될수도 있겠네요/ 이미 그 업계에서 자리잡은 역사깊은 폰트회사와 이제 막 시작하는 회사와의 다툼?!

어째됐든 코미디님이 너무 일찍 사과하셨습니다-
앞쪽의 댓글과는 너무나 상반된 댓글이라 잠시 놀랐..네요-

그리고 웹폰트가 돈이 된다고 그걸 마구잡이로 뿌려서 우리 유저들의 '눈'을 저하시키지말아주십시오. 그것이 앞으로 한글을 사랑하고 아껴나가야하는 폰트회사가 지켜야할 자존심같은데..자존심은 지키고 있어야하지않겠습니까?

스크린폰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왕 나올 거면 렉시테크처럼 무료로....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7 18:14
논쟁 정리 / 상술한 논쟁은 코미디군요 님이 ;

1. 먼저 도발한 자기 잘못을 사과하고,
2. 이어 렉시처럼 힌팅폰트를 못만드는 이유(?)에 대한 핑계 및 변명 나열,
3. 그리고 렉시테크의 선구자적 노고 인정
4. 마지막으로,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발표될 힌팅폰트 광고...

이런 식으로 매듭지어졌네요.

총평하자면, 처음엔 볼 만 했는데 의외로 상대가 넘 약했다는 느낌. 다음엔 좀 더 준비된 도전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기대를 가져 봅니다. ^^*
Commented by at 2007/06/07 19:29
코미디군요님 글을 다 지워버리셨군요.
지우신다고 해서 남긴 글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남은분 들만 뻘짓하시는 게 된 것 같아
제가 캡춰해놓은 글을 올려놓습니다.
자신의 댓글에 책임지는 사람이 됩시다.

Commented by 코미디군요;; at 2007/06/07 13:51 # x
가변폭이 렉시테크의 특허라;;; 사기성 발언이죠! 가변폭은 렉시테크와 전혀 무관합니다. 아울러, 다른 업체들이 full proporitonal font를 못만들어서가 아니라, 그만큼의 효율성이 없기 때문이죠.
아울러, 렉시테크에서 얘기하는 폰트의 가변폭을 단순한 수치로 계산하고 있는데, 폰트는 디자인산물이기때문에 '시각'을 고려한 왜곡(실제로는 시각적인 보완을 위한 수치적 변형)이 오히려 필요하지요..

실제 폰트를 하는 사람으로써 말하지만, 렉시테크의 폰트는 품질이 그다지 좋다 할 수 없습니다. 폰트는 무엇보다도 기술보다는 디자인이 먼저이죠..그게 바로 최대 단점이죠.. 기술은 렉시테크가 아니어도 이미 다 갖추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코미디군요;; at 2007/06/07 13:51 # x
훗~ 글 한번 올리고 나니, '어둠'이니, 모습을 드러내라니 등...재미있는 표현들을 쓰시네요.
그 흔한,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없고 자신의 소개가 없다고, '어둠'에 해당한다니, 새삼 놀라운 표현들이군요~ ^^
저는, 폰트 업계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full proportional font라 하면, 일반적으로 모든 글자를 완전히 가변폭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글자들을 몇몇 그룹으로 나누어 가변폭 처리하는 것이 아닌, 글자 한자 한자 실제적인 디자인에 맞춰 가변폭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글에서 proportional font라고 찾아보시면 아실겁니다.

'사기성 발언'이라 한 것은, '렉시테크가 특허를 획득한' 이라는 부분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제가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점은 인정합니다. 별 생각없이 쓰다보니 제대로 짚지 않았네요 ^^
원래 가변폭은 렉시테크가 특허를 낼 수조차 없는 그런 내용입니다. 왜 낼 수 없는지는, 이미 다들 아실 것입니다. 새로운 개발이 아니라, 기존에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을 적용하지 않았을 뿐이니까요;; 혹시라도 특허를 내주었다면, 이는 특허를 내 준 사람의 잘못이겠지요.. 그리고, 혹시라도 특허가 났다면, 특허 무효 소송을 걸어야하겠고요..^^


아울러, '착시를 고려한 왜곡까지 계산하여 설정한 폰트가 아니다'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음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 먼저, '아니다' 라는 표현보다는 '잘못이해하고 주장한다'라고 고쳐야겠네요. http://www.lexitech.co.kr/lexifont/font_2.html 의 <예 14번>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글자 사이의 간격은 실제적으로 어느정도 일정하지 않은 것이 맞습니다.
영문에서는 글자사이의 간격을 시각적인 보정을 위해 처리하기 위해 kerning(커닝)이라는 정보를 따로 넣습니다. 그 예가 A자와 V자가 만날 때가 대표적인 경우이겠지요. 즉, A자와 V자의 경사면 때문에 두 글자사이의 간격이 원래 간격보다 더 넓어보이는 현상이 있기때문에, 이를 인위적으로 좁혀주는 일종의 보완장치가 바로 커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웃라인 조차도 그런 현상을 고려해 글자 좌우의 여백도 글자마다 다르게 처리합니다.

글자들간의 사이공간이 일정해야 가장 좋은 형태라는 얘기는 어느 글꼴이든 있을 수 없습니다. 영어도 그래야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는 한글하고 구조가 다르지 않느냐?'라고 하시겠지요? 그 말이 맞긴 하지만, 영문 디자이너들도 이미 이러한 글자들간의 간격에 대해서는 수많은 테스트를 거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모든 글자들이 간격이 같은가요??(물론, 한글과 구조가 다르긴 하겠지만요;;)

실제, 한글 타이포그래피에서도 글자들간의 간격을 고려한 디자인을 많이합니다. 몇몇 폰트 강좌가 있는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보면, 글자사이의 간격이 일일이 같게 맞추는 것보다는 글자사이의 실제 여백(2 글자가 붙었을 때, 글자획인 검은색으로 한정지어지는 흰색 공간)의 크기를 이용해 글자의 크기나 폭을 어느정도 조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fixed width나 full width들의 경우이지만요;

따라서, 렉시테크의 말 처럼, 다른 폰트들은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무시하였고, 자기들만이 한글타이포그래피를 제대로 지켰다는 말은 오히려 말이 안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폰트 회사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시도를 할 생각을 안해보았을지 궁금합니다. 이런건 단순하게 버튼하나 누르거나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프로그래밍 한다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한글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논문도 내고, 많은 강의도 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폰트제작 강좌도 개최하는 곳도 있고...그런 상황인데, 그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안해보았을까 궁금합니다.


아울러, 렉시테크의 기술은, MS의 VTT 힌팅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힌팅처리하였습니다. 솔직히, VTT 어플리케이션은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제가 익혀본 경험에 의하면 별거 아닙니다.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다른 회사들이 그런 기술이 없어서 발표하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아뇨...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 이유는 바로, '품질'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렉시테크 글꼴을 쓰시는 분들은 이 글꼴들의 품질이 좋아 보일 것입니다만, 글꼴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은 미안한 얘기지만 '전혀 아니다'라고 얘기합니다. 제 주위에서 많은 글꼴하는 사람들이 '기술은 모르겠지만, 디자인은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걸 자주 들었으니까요..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다른 회사들이 기술을 이미 갖고 있음에도 '품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다면 오히려 유저들의 '눈'을 버릴 수 있음을 알기때문에 내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들려고만 한다면,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폰트업계에서 큰 회사들은 20년이 된 회사들이 2-3곳 있습니다. 그 회사들은 렉시테크보다 폰트제작에 있어서 노하우가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많습니다. 그 회사들이 대충이라도 만들 생각만 하면 1개월안에도 내놓을 수 있습니다. 기존 폰트를 대충 힌팅처리하면 시간이 그만큼이면 됩니다.
안될까요?? 제 경험상 품질 생각 안하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품질이, 본인은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수준 이상으로 나오지 않기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업계에서는 렉시테크가 여러 큰 포탈들에 제안을 했던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포탈들은 렉시테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들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물론, 렉시테크를 '무조건 아니다'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힌팅처리된 한글을 널리 보급하려고 하는 그 노력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다른 이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남들은 잘못되었고, 우리가 옳다'는 느낌을 주는 표현들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점도 있지만, 잘못하고 있는 부분도 확실히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at 2007/06/07 19:32
코미디군요 님이 세번째로 쓰신글은 미처 못 담아뒀습니다. 담으신분 계시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7 19:32
흠. 코미디군요 님이 그동안 자기가 쏟아낸 배설물들을 모조리 치우고(증거인멸) 날라 버렸군요. 이거 참으로 비겁한 짓인데, 몰래 숨어들어 남의 회사 작업을 모욕하고 험담을 늘어놓다가 세가 불리해지니까 사과하는 듯한 글을 올리더니, 마침내 자기가 쓴 글을 다 삭제해 버렸군요. 어떤 회사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인생 그 따위로 살지 마세요. 엄중히 충고합니다.
Commented by at 2007/06/07 19:42
퍼다 나르는 중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코미디군요 님의 첫번째글은 6월 5일 20시 2분에 작성한 글입니다.

Commented by 코미디군요;; at 2007/06/05 20:02 # x
가변폭이 렉시테크의 특허라;;; 사기성 발언이죠! 가변폭은 렉시테크와 전혀 무관합니다. 아울러, 다른 업체들이 full proporitonal font를 못만들어서가 아니라, 그만큼의 효율성이 없기 때문이죠.
아울러, 렉시테크에서 얘기하는 폰트의 가변폭을 단순한 수치로 계산하고 있는데, 폰트는 디자인산물이기때문에 '시각'을 고려한 왜곡(실제로는 시각적인 보완을 위한 수치적 변형)이 오히려 필요하지요..

실제 폰트를 하는 사람으로써 말하지만, 렉시테크의 폰트는 품질이 그다지 좋다 할 수 없습니다. 폰트는 무엇보다도 기술보다는 디자인이 먼저이죠..그게 바로 최대 단점이죠.. 기술은 렉시테크가 아니어도 이미 다 갖추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07 20:15
코미디군요 님이 말소시킨 흔적을 캡춰해서 새글로 올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렉시담당자 at 2007/06/08 12:31
본 회사의 입장에서 그냥 덮고 지나갈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은 정말 오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윗을을 쓰신 분에 글에 대하여 하나 하나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폰트 이론서 하나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올리는 글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이곳 블로그의 주인장께서 허용하지 않으시면 올리지 않겠습니다.
Commented by jmoaa at 2007/06/14 14:25
다른측면에서 여러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을 보아서 좋았지만
비방과 폄하등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한사람의 생각도 겸허이 받아들이는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어느면으로 본다면 홍보의 부족일수도 있으니까요?
여러 댓글이 올라 있지만 정작 큰정보를 주는것 없네요?? 그게 더 필요할듯..
Monotype,Linotype의 vector Screen Fonts와 틀리는 폰트인가등을 알고 싶어 서핑중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서로 조금씩 어투를 고치고 서로 양보하시지요??
Commented by 어른이 at 2007/06/14 14:34
jmoaa / 논쟁의 전반전인 전개 양상에 대해 정리한 글을 먼저 읽어 보시지요. 그러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론과 해명 차원에서 장주식(렉시테크 대표이사) 감독의 관련폰트 특강을 연재할 생각입니다.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세요. ^^
Commented by 한양폰트 at 2007/09/23 22:57
글쓴이는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데, 굴림체, 바탕체 등은 한양정보통신에서 만들었습니다. MS가 제작한 폰트가 아닙니다. 한글워드에 들어있는 한컴바탕, 한컴돋움도 마찬가지로 한컴이 만든것이 아니라 한양정보통신에서 만든 폰트입니다.
그리고 바탕, 돋움이라는 폰트이름은 문화체육부? 문교부? 정확인 이름을 모르겠는데 국가기관에서 바탕, 돋움이란 이름을 사용하도록 권장한 것입니다. 그래서 MS에서는 그 의견을 받아들여 폰트이름을 바탕, 돋움이라 하였지만, 인기가 없자 비스타에서는 맑은 돋움이 아니라 맑은 고딕이란 이름을 지었습니다. 맑은 고딕이라는 폰트 역시 MS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산돌이라는 국내 업체에서 만들었습니다.
Commented by 박종성 at 2007/12/01 04:54
오래된 글에 덧글을 달아 무슨 소용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에 달렸던 덧글 내용을 보니 '코미디군요'님의 덧글 때문에 많은 말들이 있었네요. 저도 전에 동아닷컴에 우리바탕이 적용된 것을 처음 보고 참신한 시도라고는 생각했지만 웹상의 기존 글꼴과 구현 방식을 은근히 비하하며 이게 정말 혁신적인 변화인 것처럼 덧붙인 설명에는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동아닷컴 우리바탕 자체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 순전히 이 홍보성 본문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합니다.

본문용 글꼴에서 가변폭 적용은 좋은 시도에는 분명하나 그 효과를 설명하는데 오른쪽 끝이 정렬 안 된(ragged) 굴림체 본문과 왼쪽 오른쪽 정렬이 된 우리바탕 본문을 비교하면서 전자는 '가장자리가 말끔하게 정리가 안되고 쥐가 갉아 먹은 것처럼 볼썽 사나운 모습'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그건 순전히 문단 정렬 방법의 차이로 우리바탕 본문을 ragged 처리하고 굴림 본문을 양쪽정렬 처리하면 효과는 반전됩니다. 설마 왼쪽 끝을 비교했던 것은 아니겠죠? 화면에서 보는 그 크기에서는 굴림체가 절대로 '쥐가 갉아먹은 것처럼 볼썽 사나운 모습'이 되지 않습니다. 굴림체는 또 네모꼴을 꽉 채우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고정폭이라도 끝줄 맞지 않는 문제는 없습니다. 위 글에 나타난 비교는 가변폭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전혀 이해 못하고 짐작으로 쓴 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전통적인 본문 글꼴 틀을 따른 이상 화면에서는 본문 크기의 글꼴 처리에 솔직히 고정폭과 가변폭 글꼴이 그렇게 차이가 날 수가 없습니다. 한글 글꼴의 가변폭 처리는 인쇄용 글꼴, 또 화면상에서는 제목용 글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화면상에서 본문으로만 쓰일 글꼴의 가변폭 처리는 그 작업량에 비해 얻는 효과가 극히 미미해 굳이 적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명조체를 모니터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니,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글꼴을 표현하는 방법(on-screen rendering)은 오랫동안 애플, MS 등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왔고 어느 방식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끊어지지 않고 있지만 일단 애플, 윈도 등 대부분의 운영체제에서는 앨리어싱(aliasing)을 넘어서 화소보다 미세한 단위까지 조정하여 글꼴을 표현하는 subpixel rendering까지 가능합니다. 많이 쓰는 윈도XP에서도 설정을 변경하면 쓰실 수 있습니다. 힌팅까지 하면 더 좋은 구현이 가능한데, 수작업으로 일일이 힌팅(manual hinting)을 하려면 한글 글꼴의 경우 엄청난 작업량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힌팅은 상당부분 자동화할 수 있고 기존 명조/바탕 계열 한글 글꼴 중에도 힌팅 처리가 잘 돼있는 글꼴이 꽤 있고, 특별히 웹용으로 개발된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설정을 적절히 조절하면 인터넷 신문을 부드럽게 subpixel rendering이 된 명조/바탕체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즉 렉시테크에서 없는 기술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다만 플러그인을 통해 자동화시킨 것 뿐이지요.

'문화선진국이랄 수 있는 나라들조차 이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죠.'라는 주장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웹 렌더링에 관한 한 외국에서는 플래시, sIFR 등 여러가지 방식이 경합을 하고 있을 만큼 보편화된 얘기고, 설마 가변폭에 관한 얘기는 아닐테고...

위 덧글에서 지적했듯이 국내 회사인 한양정보통신에서 만든 굴림체, 바탕체 등을 MS가 제작했다는 듯이 설명하고 민족적 자부심을 거론하는 것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MS에는 글꼴 제작부가 없고 응용시스템에 필요한 글꼴은 기존 글꼴을 사거나 외부 디자이너 또는 글꼴 회사에 의뢰한다는 것은 글꼴 업계에서 일하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 같은데...

이렇듯 왜 동아닷컴의 우리바탕 적용이 기존 방식보다 좋은지 설명하는 글에서 실제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얘기는 거의 없고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설명과 얄팍한 민족주의를 자극하는 발언으로 일관하였으니 글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 글은 우리바탕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이 쓰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만약 다 알면서 일부러 허위 주장으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를 기만한 것이면 더욱더 안되겠지만...
Commented by 학생입니다. at 2009/02/23 00:47
지나가는 시각디자인과 학생입니다.

역시 이래서 딴나라가고싶군요

한치 양보도없는 썩을 네티즌들은 물론이고

양쪽다 지말만 옳다라는 식의 주장이고 제대로된 검증또한 없는거 같군요

또 한사람 다굴까는듯마냥 한쪽말에 홀려 까는사람도


한동안 잘웃었습니다 .



ps. 그리고 저또한 박종성 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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