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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명박이 '환대'가 아니라 '한대'를 받았다고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28일 보도했습니다. 그의 취임식은 평앙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식에 묻혀 국제적으로 주목받지 못했고 장관 내정자들의 사퇴와 국민의 불신 등으로 5년 임기를 초라하게 시작했다고... 특검에서 무혐의를 받긴 했지만 국민의 가슴에서 의심의 먹구름을 말끔히 제거하지는 못했답니다. 장관 내정자 중 세 명이 부동산 문제로 사퇴했고, 자녀들의 국적문제, 병역문제도 있었다고 하네요. ![]() <이코노미스트>의 전체적인 논조는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2MB의 747정책과 대운하, 북한에 대한 실용적 접근 등에 대해 비판 일색이로군요. 747은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대운하는 정치적 반대자들을 결집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고 북한에 대한 접근은 미 당국자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압권은 '고소영'을 소개하는 그 다음 대목입니다. '고-소-영'은 학연, 교연, 지연을 뜻하는데, 유명 여배우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바야흐로 2MB의 인사가 국제적 망신을 당하는 순간이지요. 기사는 "한국인들은 그를 따뜻하게 대하는 것 같지 않다"는 말로 끝납니다. "Mr Lee is a somewhat remote and cold figure. He now needs to make himself popular. But both the economic and political climates on the peninsula seem to be worsening. Even when the snow that blanketed Seoul within hours of his taking the oath of office thaws, South Koreans may not warm to him." ![]() ▲ <이코노미스트>지 관련기사 캡쳐 - 어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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